아마도 85년도 였겠죠 우리7기와 8기는 계연이형님에게서 강령을 배우고 잇었답니다 때는 장마철이었고요

춤을 배우기 위해 운동장에 나가려는데 우리의 미친 호랑이(광호)와 8기의 명물 태웅이는 나름데로 머리를 쓰기 시작했답니다 빤쓰를적시지않고 춤을 배우자는 것이었죠

잠시후 우리는 현재의테니스장 위치에서 비와 땀에

젖은채 곤장을 휘두르고 있었답니다 그때 한 여학새의 갑잡스런 웃음이 들렸고 그 여학생의 시선이 머물러 있는 곳에 우리들의 시선도너무도 자연스럽게 따라갔고 우리는 모두가 그자리에서 뒹굴엇답니다 배를 잡고 ...

두인간의 중앙이 까망이엇다나요

내가너무 퇴폐적인 글을 올린것은 아닐런지

두주인공 미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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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님 답변]
그게 무슨 뜻이지요???
중앙이 까만 게 그리 우스운 거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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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보9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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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보9님 답변]
그렇지,
아마도 그때 민복 속으로 비친 모습
맞아 들었던 기억 납니다. 그당시엔 나름대로의 잔대가리였을 텐데.... ㅎㅎㅎㅎ ㅣㅣㅣㅣ
우리때는 비맞으면서 해본거라곤 축구, (물론 땡여름에요) 르리고 데모, 음.. 참, 농활도 있구나..
좋다, 비내리는 날에 있었던 야사도 만만찮을 것 같은데 ...
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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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룡(4)님 답변]
푸하,푸하, 재미있다.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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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표(15)님 답변]
죽겠네....
이거 외설이야? 예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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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실 8님 답변]
미친호랑이 광호?
85년 봄
후배:형은 별명이 뭐얘요~~?
광호:음. 난 K.K란다.
후배:K.K ? 무슨 뜻인데요?
광호:음.'클라크 케이블'이란 뜻이지.(하며 가지런한 누런 이를 씩- 드러내고 웃는다)
영환:그건 자기 생각이고 우린'쾅호는 고릴라'라고나 할까?
그러던 광호형이 생머리 찰랑거리는 와이프와 똑같이 생머리를 찰랑거리는 딸을 데리고 8기 봄소풍에 참여했지요.새하얀 면티에 파란 조끼를 바쳐입고서.....와이프가 형의 과거를 알까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