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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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김종보 군. 영국에서 술, 담배와 멀리하며 수도승 비슷(?)한 생활을 한다고 했지만 옛날 이빨 전혀 녹슬지 않았습니다.
맨 날 그랫듯이 필름을 한 20년 전으로 돌려 하루 저녁을 어리광스럽게 보냈습니다.
어려운 시간에 달려와준 우범, 형배, 영환, 현진, 용종 내외가 함께 해줘 더욱 즐겁고 고마웠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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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4기 모두를 다 본 것 같아 좋다
어쩌면 적지않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변함이 없을까
윤선생님을 본지도 몇해던가
돼지머리 의근이 또한 언제던가
종보는 어떻고.....10년전 남대문에서 본 일동이는 아직도 그대로...
말숙이 경희 ...와!! 이름을 다 나열하기에 힘들 정도로 4기가 이리도 많았나!!!
현룡이 덕에 사진으로나마 변함없이 따뜻하게 살아있는 모습을 본다
갑자기 내 동기들 생각하니 여기저기 많이 찢어져 있어 4기만 못할것 같아 부럽다
내가 한국들어가면 내 동기들에게 종보만큼 위력을 발할까?
자신없다 ...........조용히 들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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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날의 인원: 4기: 김종보, 한경희, 이의근, 김효현, 한말숙, 조미숙, 김일동, 권태경, 윤태연, 장경현, 최현룡,
5기: 정우범, 이형배,
7기: 이영환.
11기: 백용종 부부,
13기: 김현진.
뭐, 대충 이 정도였는데요.
언제든지 바람처럼 모일 수 있는 번개조직원들입니다.
치흥 형 들어오신다면 또 한 판 멋지게 노는 게지요. ^^
아래 사진 중에 제 옆에 있는 친구가 '장경현'이라는 동기입니다.
작년인가...어찌어찌 연락이 왔더군요. 그래서 얼마 전- 28 년 만에- 만났더랬습니다.
1학년까지 다녔던 친군데.아마도 기억하고 계실 듯.
탈반야사에도 올렸던, 그 미팅(!)의 주선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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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랫만에 4기 들을 다보는것 같아 기쁘네 종보의 모습도 여전하구먼... 치흥아 오면 반겨줄거니 걱정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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