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 보고서

by 10기 김수정 on Mar 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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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선후배 여러분 안녕하세요?  

 

1.  지난 금요일에 신임회장단(회장 6기 이동원,  부회장 7기 이미경, 총무 10기 김수정)과 전 회장단(5기 정우범, 15기 김종철)이  1,2기 선배님들 모셨습니다.  1기에  김순범,  이춘화선배님이 참석해 주셔서 전설로 들어왔던 탈반 창립신화를 들을 기회를 드디어 갖게되어 정말 뜻깊은 만남이었습니다. 2기에 한계연, 김종욱, 류용기 선배님이 참석하셔서 역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또 3기 이광호선배님, 4기 김효연, 권태경,한경희 선배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6기 조안나, 박명식, 이재성 선배님이 참석해 주셨고 7기  이영환선배님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처음엔 계획하기를 1,2기 선배님들에게 인사드리는 것과 전 후임 회장단 이월식을 하기로 하고 다음에  다음 기수 선배님들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어찌하다보니 여러선배님들이 와주셔서 아주 풍성한 자리가 됨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제 불찰로 미처 연락을 드리지 못한 선후배님들이 무척 섭섭하셨을 것 같아서 제가 지금도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영환선배님을 조언을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1,2기 선배님 인사모임에 최소한 이전 집행부로 계셨던 모든 분들에게 연락을 드렸어야 옳았을 것 같다는 판단이 자리에 참석해서야 들었던 것입니다.  제가   마음은 열정이 가득한데 처음 하는 일이다 보니 여러가지 일처리와 판단이 여러가지로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일을 결정하기 전에 전임집행부였던 분들에게 자문을 구해서 좀더 현명하게 일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격려해주시고 또 바로잡아야 겠다고 생각되시는 것은 바로 바로 지적해주시면 저는 절대로 상처받지 않고 꿋꿋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개선하겠습니다.      

 

2. 총무로서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저 개인적으로  탈반을 세우신 1,2기 선배님들과 만나서 창립당시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했습니다.  '아, 정말 지난한  과정을 거처 탈반이 탄생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친 탈반이 이렇게 만들어졌고 그 속에 내가  내 인생의 최대의 격정기를 그렇게 보냈고  또 후배들이 들어왔고 나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격정을 거기서 겪었겠지. 그리고  졸업 후 긴 격리의 시간을 보내고 나는 또 여기에 이렇게 있구나하는 만감의 교차가 있었답니다.   

 

3. 그리고 오늘에서야 홈피에 들어와 순창이의 글을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전해 듣기는 했었고 저 번  망년회 때 고민가득한 창백한 얼굴로 순창이가  나왔을 때  뭔가 이야기를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말을 건내지 못했습니다. 동문회 총무로서 어떻게 현탈의 이런 아픔을 동문회선배들과 함께 의논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수 있을지,  어떻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우선 만사를 제치고 다음 주 수요일 8시에  학교앞  주점 민들레처럼에서 순창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아무런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 하더라도 말이라도 들어봐야 될 것 같아서 말입니다.  혹시 함께 들어주실 동문 선배님들 계시면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전 총무인 15기 김종철동문으로 부터  동문회비 1,157,290을 제 통장으로 이월 받았습니다. 동문회 통장을 조속히 따로 만들어서 보고 드겠습니다.  동문회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주신 여러 동문여러분과 알뜰하게 살림해서 많은 이월금을 남겨주신 정우범, 김종철동문님께 감사드립니다.      

 

총무 10기 김수정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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