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1.07.20 22:14
벗어나기 위해 ......도모회 후기를 적갔습돠....."아도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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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의 무리를 해서 언제 짤릴동 모르고 평일으 아침을 가르고 나섰습죠....
기븐 묘하더라구요...일주의 한가운데인 수요일..그것도 10시쯤 어딘가로 운동을
하러 찾아간다는 것은 정말 벤쳐사장 같은....내지....헐렁이성 팬던트 파던 기븐?
하든간 씨블거리며 찾아간 철원 언저리의 그린은 여성틱하면서도 멜랑꼬리하고
그로테스한 자태에....음 잘했어..내질르기를...오늘 혼좀 내줘야지.....했지요.
간만에 만난 사람 ..나를 타락의 길로 인도했던 그엉아....속초 정경출신,,깐깐이..]
영우형이 니죽이면서 반가움을 갈굼으로 시작...첫 티오프는 시작되고....
라운딩 내내 칼날같은 카운팅과 빈틈없는 똑딱볼로 안정된 정도파....
도모회 자격으로서는 조금 헤깔리는 안정파.....그리고 들들볶는 속도파...
산으로 뛰고...공찾아 뛰고..이리뛰고 저리 뛰고 길길이 뛰고.....광호형
정말 도아니면 모의 진가를 보여준 참회원..그는 필드에서도 너무나 인간적이었도다
두홀을 한꺼번에 넘나드는 진정한 실력파....그리고는 한없이 무너지고.....
그리고 메달리스트의 어느 싸장님..여러분들은 잘모르시니깐 생략...
그리고...난....그럭저럭...해서....우승자가 된것 까진 좋았는데..서리....
우쭐대다 망칙한 고랑주에 녹고, 생맥주 떡이되어서....구겨진 서방이 되었고...
중략하는 바람에 뭔얘긴지 재미 없으시겠지만...하튼간 차 찾으려고 뚝섬 주차장에서 수위한테 새벽에 빌고 빌어서 종욱이 성님이랑 나오긴 했는데...
일초만에 잠들어 버린후 .....마누라한테 늑살라게 깨지고........
종욱성이랑 마누라는 어떻게 핸드폰도 없는데 분당에서 도킹을 했는지 모르지만.....
마누라에게 인수인계 당하고.....어작났던 19번 홀.....
우승상품은 공 세알...그것도 한알은 누군가에게 건방지게 선물 했고
포장지위엔 도모회 회원들의 축하사인이 그득함을 보면서.....
도모회의 일원으로서 라운딩과 뒷풀이에서의 제모습은 ....
도모회 "자격 있씀"을 흐믓해하면서 8월의 라운딩을 고대하노라......
그날 계연이성,,도 있었는데.....파알십대인 가브다에서 백넘는 도모회 진국도
있었는 게비네요...............................담엔 실황중계 마냥 잘 오리것 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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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막 옮겨 실을 때 외쳤지? "형, 우승적힌 종이 어딨어요?" 네 배위에 붙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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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게 재밌다.실감난다 막내를 선배들이 후려쳤구나 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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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배 씨. 공 달랑 3알이 뭐냐 ? 형도 빈곤한 가정 꾸리면서 무지하게 쓴거다. 그래도 니가 가지고 있는 2알보다 1알 더 많으니 되었지 않겠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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