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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선후배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저에게 전화를 많이 받으셔서 많이 귀찮지 않으신가요?  뭔가  현재 동문회을 한 단계 더 발전할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이리저리 모색하다보니  바쁘실 때 제가 전화드려도  저와 상의해주시느라 힘드실 것 같습니다.  제가 독일에 가기 전에는 사실 이렇게 정기행사를 가지고 굴러가는 동문회가 없었다고 기억합니다. 그런데 외국에서 한 10년을 지내고 돌아와보니 이렇게 어엿하게 동문회가 굴러가고  심지어 30주년 행사도 해내는 것을 보고 정말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었답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저에게 총무제안이 왔고 저는 올 것이 온거니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생각했죠.  자꾸 전화드려서 스토커가 되는 것 같아 죄송스럽지만  '내가 여기서 못 게기면 세상 천지 어디서 게기나' 하는 마음으로  당분간은 계속 귀찮게 해드리고자 하오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름아니오라  작금에 나오는 여러 안건들을 동문회 전체와 공유하기 위해서는 기대표모임을 하고자 합니다. 

 

안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현탈의 행사에 동문회가 지원하는 방안

가장 최근의 예로 탈반 신입생환영회가 있습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 여태까지 현탈 공식행사가 있으면 개인적으로 참석해서 개인적으로 후원을 하셨다고 합니다. 주로 뒷풀이 후원을 하셨습니다.  선배님들이 많이 가실때는 n분의 1로 나누기도 하고, 때로는 혼자서 부담하실때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부담하는  후원금의 금액이 수십만에 이른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시는 개인동문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할 일입니다.  물론 기꺼이 하신 일이라는 것은 알지만  정말 깊은 애정을 가지고 현탈모임에 참석해주시는 너무나 고마운 모든 동문  동문회전체의 마음을 현탈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동문회 전체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 재정문제

이번 집행부는 그나마 전 집행부로부터 상당금액을 이월 받기는 했지만 뭔가 앞으로도 동문회가 원활히 굴러가기위해서는 재정이 필수적입니다. 지난 해에 이루어졌던 재정확보방법에 대해 평가반성을 하면서 차후에 어떤 방식으로 재정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는지 논의해보ㅗ자 합니다. 

 

3. 동문들 탈방 방문모임

여러분도 잘 알시다시피 지금 동문들 탈방방문모임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처음엔 동문 재선수와 탈방기모임 두 가지를 생각했는데 이 두개를 뭉뚱그려서 우선 5월 12일(둘째 토요일)에 8기부터 15기 연합 기모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탈방방문 기모임을 활성화할 수있는 방법이 없나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4. 야유회에 대해

봄에는 주로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했는데 학교 운동장을 빌리는 것이 명륜동은 아예 불가능하고 율전또한 매우 어렵다고 하여  다른 곳에서 하면 어떻겠는가하는 의견이 집행부에서 나왔는데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모임날짜는 4월 21일 7시 30분

장소는         명륜탈방 (옛날에 대학본부 1층에 우체국 있었던 것 기억하시죠? 그 옆방입니다. 현 학생회관  1층입니다)

 

 제가 술과 음식 앉을 자리는 준비해 보겠습니다.  영환이형께 여쭤봤더니 얼마전에 탈방에 갔다오셔서 혼자 정리를 하셨다면서 탈방에서 모여서 나쁘지 않을것 같다고 조언주셨습니다.  조금 불편할 수 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꼭 탈방에서 모임을 갖졌으면 합니다. 혹시 불가능해지는 사태가 발생하면 제가 조속히 연락 드리겠습니다.

제가 작년에 기대표셨던 분들에게 연락드리겠지만 바뀐 탈방에 한번 와보고 싶은 분들, 어정이가 보고 싶은 분들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기 총무 김수정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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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최광표(15) 2011.04.11 13:10

    1번이 꼭 저 때문에 얘기가 되는것 같네요... (제 의지가 아닙니다...)
    얘기가 된 김에 덧붙이자면, 제 생각엔 탈 동문회에서 현탈과 모임(술자리, 특정 행사등)을 같이하게 되면 지원을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다시말해서 졸업한 몇몇 탈 선배가 현탈이 보고 싶어서 술자리를 마련했을 경우 소소한 지원금을 주는게 어떨까 합니다.
    음... 어쩌면 이를 악용(?)하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
    2011.04.12 01:21

    수고가 많습니다. 총무님!

    모임에 많이 참석하지는 못 하지만 탈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현탈 행사에 동문회가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비는 "평생회원 회비"를 신설하면 좋을 듯 합니다. 회비 자주 낼 수 없는 "회외에 사는 동포들" 또는

    마음은 있어도 "모임에 얼굴 내밀기 멋적은 사람들" 을 위해서.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 ?
    10기 김수정 2011.04.12 16:06

    예, 광표의지 아니고  제 의지로 다짜고짜 전화해서 광표와 이야기 나누었고 광표에게서 좋은 의견 많이 들었습니다. 광표가 함께 참석하면 좋지만 주중엔 일이  너무 늦게 끝나는 관계로다 제가 대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광표야, 네 의견도 좋은 것 같다. 잘 의논해보마.

     

    윤님,  존함을 알려주셔야  제가 이렇듯 따사로운 마음을 가지신 동문님이 뉘신지를 알고 전화라도 드릴텐데.... 혹 성함은 밝히지 않으신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뉘앙스로는 선배님이신 것 같은데 저에게 개인적으로라도 연락주시고 또 4월 21일에 참석이 가능하시다면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 선후배님이 대표모임에 참석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날 결과야 어떻든 유쾌한 토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썰렁했던 탈방에 불이 밝혀지고 온기가 피어오를 것을 생각하니 지금부터 기쁨니다.  결론이 어떻게 나든  어떤 찐빠를 먹든 괜찮을 것 같습니다.         

  • profile
    최광표(15) 2011.04.12 18:26

    저는 '윤' 님이 '시카고 윤' 형님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시카고에 계신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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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동포 2011.04.13 06:14

    "회외에 사는"으로 봐서는 시카고 윤이 맞다

    그리고 난 5번

  • profile
    최광표(15) 2011.04.13 10:06

    엇... 위 댓글의 필체로 봐서는, '또 다른 동포'님은 치흥 형님이 아니실까... 살짝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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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외 동포청 2011.04.13 12:20

    추측을 혼란키 위해 "회외 동포"를 나열해보자

    센프란시스코 남덴버2 캐나다 초이3 시애를 임5 메디슨대학 박신부3 텍사스 심5 시카고윤3 워싱턴안3 런던죤킴 4 상파올조5 

    캐나다 양5 메릴랜드 송? 버지니아 깜장콩4........무척 많다

  • ?
    시카고윤(3) 2011.04.13 12:38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게 아니라 이름을 윤XX(3)라고 썼는데 "윤"이라고 표시되었다. 광표가 설명해야 할 것 같다. 멀어서 참석하기는 힘들 것 같고, 얘기했던 대로  평생회비를 인당 50만원정도(또는 매년 3만원 정도) 받아서 재정문제를 해결하고 현탈과 동문회 활동도 지원했으면 한다. 마음은 있지만 방법을 몰라서 애정을 표시하지 못한 동문들도 있으니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총무님이 대단히 수고가 많다. 미주에서는 독립기념일 7월4일 전후로 3기동기(광락,치흥,경화가족 12명)이 만나기로 계획하고 있다. 박상훈(3기)신부님도 가까이 있고. 좋은 모임 갖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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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씨 2011.04.12 17:36

    5월 12일은 목요일인데요?

    헉^^ 설마 2012년 5월 12일(토요일)을 얘기하는 건 아니겠죠?

     

    그리고, 왠지 앞에도 못 끼고 뒤에도 못끼는 6~7기가 매우 불쌍해 질 거 같다눈...

     

  • ?
    10기 김수정 2011.04.14 02:58

    헉 치흥형님이셨군요.  말씀만으로도 정말 감샤합니다.  저희 재학시절공연때 에 경화형님하고 가끔 오셨지요? 다들 안녕하신가요? 경화선배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어쩜 저를 기억하실지도 몰라요.   마음이 뭉클해져서 눈물이 나올것같아요. 저도 12년동안 독일에 있었은데 타향에 탈반 홈피를 보시는 심정이 어떤지 조금이 알고 있습니다.  선배님 글 많이 올리셔서 재밌게 잘 읽었는데 눈팅만하고 인사도 못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말문을 트면 끊지못하는 습관때문에..... 선배님들께서 어떤 방식으로든 동문회를 지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고 더욱 힘내서 하겠습니다.  참 선배님 혹시 만나실때 12기 부부 송훈정 김효정도 같이 만나주시면 안되나요? 얘네들 둘이서 와인까고 고향생각나면 우울로 떡치는 목소리로 저한테 전화해서 한국에 오고싶고 탈사람들 보고싶다고 하거든요. 꼭 부탁드립니다. 아주 진국인 친구들입니다.

  • profile
    최광표(15) 2011.04.14 11:52

    엇... 저는 그냥 추측한 것입니다. 진실은 모르겠습니다.

  • ?
    동포 2011.04.14 12:59

    ^ㅎㅎ^ 그래 고맙다 김수정 총무님. 근데 송훈정,김효정 부부는 어디에 사나? 주소록에 연락처가 있나?

  • profile
    최광표(15) 2011.04.14 14:01

    예. 주소록에 있네요... 지금 현재 웹페이지가 공사중이라 주소록이 좀 이상하지만, 검색하셔서 찾으신 다음에 이름을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가 나옵니다.

  • ?
    10기 김수정 2011.04.15 00:46

    하하하하 경화형님이쟎아요!!! 시카고 윤 치니까 경화형님 나오네 제가 요즘 마감에 쫒기는 일이 있어서 앞글 확인을 못했어요. 솔직히 성이  생각이 안나서 본인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한 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 황당하셨겠어요.    아래 주소는 좀 오래된 건데요. 얼마전에 전화왔을때 제가 입력한다고 하고는 깜빡해서 최근 전화가 없어서 어쩌죠. 한번 아래 주소로 연락해봐 주세요. 정말 좋아할거예요.  

    hunsong@gmail.com
    443-745-9988(Cell)
    410-530-8778(김효정 Cell)

    치흥, 경화 선배님 설마 저를  기억 못하시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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