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1.11.11 12:28
11월 도모회 월례회 경과 보고
댓글 1조회 수 3296추천 수 0
회원 및 독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본인의 업무가 바쁜 관계로 보고가 며칠 늦어진데 대해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11월 7일 새벽 7시 정회원 8명 비회원 4명 도합 12명이 한 분도 늦지 않고 정시에 모여 조편성
된 데로 경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정시에 모인데는 총무인 저의 전 참가자 확인을 위한
MORNING-CALL도 한 몫을 하였다고 봅니다. 아무튼 조금 먼 사람은 새벽 3시 반 가까운 사람은
새벽 5시 정도에 일어나 마누라 눈치 보며 설치며 나온 광인들에 대해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자욱한 안개 속에 희미한 가로등 아래 쓸쓸한 두 그림자 ......
왠 유행가로 시작하냐고요 ? 기억하시는 세대는 기억하시겠지만 이 노래는 혼혈 가수 함중아의
노래입니다. 10월 월레회는 비바람과의 투쟁, 이 달에는 안개와의 전쟁입니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여주의 산중 안개 속에서 멀리 희미하게 비추는 주황색 미등을 목표로 샷을 하는 갑갑한
ROUNDING이 7시 정각에 시작 되었습니다. 참으로 갑갑하더군요. 이 안개는 9홀을 돈 9시 30분경
거쳐 시야가 트이며 앞이 보이고, 페어웨이가 보이고 급기야 그린이 보이기 시작하였답니다.
게다가 설상 가상으로 서리마저 내려 프리샷 루틴을 할 때마다 얼음덩이가 클럽페이스 묻어 그
것을 닦아내느라 손마저 곱아 시리고 그린에서는 라이고 뭐고 퍼팅을 하면 공은 툴툴툴 오토바이를
타지 않으면 지가 무슨 진공청소기라고 온갖 이물질을 묻혀 오며 지멋데로 구르고 참으로
SCORE를 기대하기 어렵겠다고 판단되는 한 판이었습니다. 그 날의 동반자 여러분 제 표현이
적확했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7시 1조 깐깐한 도모회 경기부장 최영우, 그에 못지 않은 깐깐함의 소유자이며 멀리 청주
에서 오후 강의를 하기 전 몸을 풀어 보시겠다고 부지런히 오신 김순범 선배, 조금 있으면 USA로
늙으막에 골프 유학(?)을 떠날 준비를 하며 급기야 회사라는 틀을 벗어 던지고 하마터면 남강CC를
금강CC로 알고 가 OB를 낼 뻔했다 무사히 참석한 우리의 거구 윤경화, 인천지부의 차세대 유망주
(?) 민병선 출발. 모두가 마찬가지였겠지만 항시 그렇듯 뭔가 GOOD-SHOT을 보여 좋은 SCORE를
내보려고 나왔지만 안개와 경기장 조건이 변수 아무튼 경기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2조 그 들 나름데로는 CHAMPION조, 타당 무시무시한(?) 금액을 건 STROKE PLAYING 조,
우리의 도모짱의 요구데로 도모짱 골프메너를 항시 강조하는 김종욱, 영원한 MEDALIST후보이며
금년 평균 LOWEST SCORER 정재익, 도모짱의 연습장 후배로써 초청된 최저타수 82의 LG MEN
최용진, 우리의 막내둥이 나의 비공식 처남 유제훈 출발.
3조 항시 연구하는 자세로 10일전 본인의 연습장 월례회에서 HANDY 10을 줄인 88타로 우승을 하고
여파를 몰아 연속 8자를 그리려는 야심을 가지고 참가한 지금 보고서를 작성 중인 한계연, 물 좋은
멸치를 우승 상품으로 찬조를 하며 내심 다시 그 멸치를 집으로 가져 가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나온
인천지부장 이광호, 회사업무와 골프와의 갈등 속에서 번민하다 막차를 탄 우리의 깐돌이 이형배,
도모회의 안경은 모두 내가 책임지겠다는 지난 대회 우승자이며 연속 우승의 꿈을 안고 온 이기연,
여기서 잠깐 한마디 (요즘 유행하는 개그콘서트의 수다맨 풍으로) 진정한 도모회의 도모회원은
모두 이씨 성을 가졌음을 독자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여기에 빠지신 이춘화 선배까지 보태면
가히 환상임을 밝혀 드립니다. 상상해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제 결과를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이 번 대회의 HERO는 우리의 깐깐한, 누구나 도모회 처녀 참석자는 필히 거쳐야 하는 경기부장
최영우 회원이었습니다.
작년, 금년 80대를 기록해 보려고 무던히 노력하며 백상어 가 그려진 GREG NORMAN의 모자를
자가용 뒤에 항시 싣고 다니며 외신상담하던 그에 꿈이 드딩 이루어졌습니다. 정말로 그를 위하여
그 날 무서리가 그리도 내렸나 봅니다. 요즘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골프를 뒤로 하다 다시 칼을
잡은 것을 저는 항시 같이 하기 때문에 잘 알걸랑요. 그래서인지 진정으로 축하해 주었습니다.
전반 9홀에서 8개홀 ALL BOGGY + 1개홀 BIRDIE로 43타, 무서리 속에서 이 정도면 가히 프로급
그래서 무서리가 걷힌 시야가 트이고 모든 경기 조건이 나아진 후반 9홀에서 전반과 같이만 하면
본인이 꿈에 그리던 8자를 보겠구나 하며 출발을 하였다 합니다. 그러나 이게 왠일 후반 첫 홀에서
그 날의 유일한 트리플 BOGGY, 이 때 우리의 주인공은 또 틀렸구나 생각했다 합니다. 그러나
역시 경기부장답게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추스려 후반을 45타로 정리, 도합 88타로 경기를
마쳐 우승, 메달리스트 & 롱기스트 3관왕을 기록하였습니다. 모두 축하해 주십시요
나머지 한 개 남은 상인 니어리스트는 최근 3개 대회에서 하나의 타이틀도 차지하지 못 했고 겨우
그 날의 참피온조의 체면을 유지한 정재익 선수. 그 날의 샷은 조금 바꿔 있었어요. 그의 표현데로
번쩍 샷, 전문 용어로 업라이트 샷. 정재익 선수 그 샷폼 별로 보기 안 좋더라. 완죤히 촛자같엤어.
나머지 1조부터 선수들부터 야그하자면 본인이 저에게 말씀하신 데로 자신의 평균타 정도를 기록
하시며 중위권을 랭크한 김순범 성님 103, 비록 100을 파하지는 못했지만 동반자들의 말에 의하면
많은 발전을 한 것 같은 윤경화, 전대회와 같이 또 다시 ROUNDING 후 말이 없었던 이제 오히려
줄지 않고 느는 SCORE를 낸 인천지부 민병선, 병선아 겁 없던 초보보다 조금 아는 지금에 충분히
나타 날 수 있는 현상이니 용기 잃지 말고 부던히 연구하며 노력하길 바란다, 잘 될거야
2조 무시무시한 금액이 걸려서 그런지 제가 뒷조에서 보니 전반적으로 SLOW PLAY(?) 또 달리
이런 현상은 PLAY가 안 될 때도 나타남.
아무튼 모두 돈에만 신경이 가서 그랬는지 SCORE는 자신의 평균보다 훨씬 높아었다는 것만
보고 드릴랍니다. 조금 부연한다면 도모짱, 유제훈이 BIRDIE를 1개씩 기록한 것이 위안.
3조 저 조장으로써 위에서 설명했지만 뚜껑 조절이 조금 안되는 이씨 성을 가진 3명의 PERFECT
도모회원을 지켜 보느라 무전히 힘들었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전장에 PUTTER를 안 가지고 와
동반자들의 PUTTER들을 구걸해 가며 RONDING을 한 이형배, 샷이 이상해 물어보니 샷을
고치는 중이라는 인천지부장 이광호,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모든 체중이 오른 발에 완전히 남아
있는 샷을 구사하다 보니 공은 나 몰라라 다른 곳으로 주인을 배반하고 도망 가 버리니 SCORE가
좋을리 있겠습니까 ?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의 ADVISE를 해 주었으나 고집은 .....
결국 그 것으로 초지일관 역시 PERFECT 도모회원이었습니다. 광호야 이 전의 샸이 훨씬 좋고
멋있었다고만 야그해줄란다. 우리의 안경 이기연도 덩달아 춤을 추고 이 3 이씨의 OB를 따지면
아마도 18개 가까이
그리고 저 전반 46타, 후반 7번홀까지 4개 OVER 나머지 마지막 8 & 9번홀에서 3 OVER로만 막아도
목표로 하고 왔던 8자를 연속으로 그리는 판. 그런데 이게 왠 일 핸디캡 1번홀인 17번 파4 홀에서
APPROCH를 홀컵 1M 정도 가까이 내리막 위치에 붙혀 놓고 파를 잡아 완전히 8자 구경의 종지부
를 찍으려고 했던 탓인지 공을 밀지 못하고 때려 PAR도 실패하고 보기도 실패하고 더블. 그래도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로 막으면 목표 달성. 그러나 17번 홀의 영향인 지 18번홀에서도 더블.
결국 90타 정확한 BOGGY PLAY로 먼저 경기를 마친 2조 참피온조 선수들이 ㅣ켜 보는 가운데
경기를 마치고 나니 제가 최고 SCORE라 합디다. 그러나 이 것은 완전히 제일 먼저 경기를 마친
1조의 DARK-HORSE 최영우 선수를 무시한 판단이었다는 사실을 샤워장에 들어서며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저의 목표만을 달성하는 것이 저의 최대 관심
이었고 또한 같은 연습장에서 항시 같이 하고 있는 그 날의 HERO 최영우 선수의 기록 달성을
누구보다 더 진정으로 축하해 주었고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축하하고 싶었습니다.
전체 뒷풀이는 백주인 관계와 많은 참가자들이 오후 일정이 있는 관계로 미미했습니다.
물론, 저와 최영우 & 이기연이는 동네가 같은 관계로 마포에 와서 진정으로 최영우 회원의 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쭈꾸미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인 축하연을 가졌음을 알려 드립니다.
순범 성님, 그 날 도모짱이 성님이 서울로 가시는데 전화했지요 ? 이유인 즉슨 36홀을 돌기 위해서
였답니다. 결국 실패하고 헤여지기는 하였지만 .....
자 도모회원 여러분 & 그리고 항시 도모회에 관심을 보여 주신 여러분 분발하시고 12월 회장배
에서 보도록 합시다.
끝으로 이광호 회원 12월 부킹 알아 보고 빨리 연락 바라고 정재익 회원 고교동창 모임에서 좋은
성적 기록하기를 멀리서나마 기원합니다.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11월 7일 새벽 7시 정회원 8명 비회원 4명 도합 12명이 한 분도 늦지 않고 정시에 모여 조편성
된 데로 경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정시에 모인데는 총무인 저의 전 참가자 확인을 위한
MORNING-CALL도 한 몫을 하였다고 봅니다. 아무튼 조금 먼 사람은 새벽 3시 반 가까운 사람은
새벽 5시 정도에 일어나 마누라 눈치 보며 설치며 나온 광인들에 대해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자욱한 안개 속에 희미한 가로등 아래 쓸쓸한 두 그림자 ......
왠 유행가로 시작하냐고요 ? 기억하시는 세대는 기억하시겠지만 이 노래는 혼혈 가수 함중아의
노래입니다. 10월 월레회는 비바람과의 투쟁, 이 달에는 안개와의 전쟁입니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여주의 산중 안개 속에서 멀리 희미하게 비추는 주황색 미등을 목표로 샷을 하는 갑갑한
ROUNDING이 7시 정각에 시작 되었습니다. 참으로 갑갑하더군요. 이 안개는 9홀을 돈 9시 30분경
거쳐 시야가 트이며 앞이 보이고, 페어웨이가 보이고 급기야 그린이 보이기 시작하였답니다.
게다가 설상 가상으로 서리마저 내려 프리샷 루틴을 할 때마다 얼음덩이가 클럽페이스 묻어 그
것을 닦아내느라 손마저 곱아 시리고 그린에서는 라이고 뭐고 퍼팅을 하면 공은 툴툴툴 오토바이를
타지 않으면 지가 무슨 진공청소기라고 온갖 이물질을 묻혀 오며 지멋데로 구르고 참으로
SCORE를 기대하기 어렵겠다고 판단되는 한 판이었습니다. 그 날의 동반자 여러분 제 표현이
적확했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7시 1조 깐깐한 도모회 경기부장 최영우, 그에 못지 않은 깐깐함의 소유자이며 멀리 청주
에서 오후 강의를 하기 전 몸을 풀어 보시겠다고 부지런히 오신 김순범 선배, 조금 있으면 USA로
늙으막에 골프 유학(?)을 떠날 준비를 하며 급기야 회사라는 틀을 벗어 던지고 하마터면 남강CC를
금강CC로 알고 가 OB를 낼 뻔했다 무사히 참석한 우리의 거구 윤경화, 인천지부의 차세대 유망주
(?) 민병선 출발. 모두가 마찬가지였겠지만 항시 그렇듯 뭔가 GOOD-SHOT을 보여 좋은 SCORE를
내보려고 나왔지만 안개와 경기장 조건이 변수 아무튼 경기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2조 그 들 나름데로는 CHAMPION조, 타당 무시무시한(?) 금액을 건 STROKE PLAYING 조,
우리의 도모짱의 요구데로 도모짱 골프메너를 항시 강조하는 김종욱, 영원한 MEDALIST후보이며
금년 평균 LOWEST SCORER 정재익, 도모짱의 연습장 후배로써 초청된 최저타수 82의 LG MEN
최용진, 우리의 막내둥이 나의 비공식 처남 유제훈 출발.
3조 항시 연구하는 자세로 10일전 본인의 연습장 월례회에서 HANDY 10을 줄인 88타로 우승을 하고
여파를 몰아 연속 8자를 그리려는 야심을 가지고 참가한 지금 보고서를 작성 중인 한계연, 물 좋은
멸치를 우승 상품으로 찬조를 하며 내심 다시 그 멸치를 집으로 가져 가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나온
인천지부장 이광호, 회사업무와 골프와의 갈등 속에서 번민하다 막차를 탄 우리의 깐돌이 이형배,
도모회의 안경은 모두 내가 책임지겠다는 지난 대회 우승자이며 연속 우승의 꿈을 안고 온 이기연,
여기서 잠깐 한마디 (요즘 유행하는 개그콘서트의 수다맨 풍으로) 진정한 도모회의 도모회원은
모두 이씨 성을 가졌음을 독자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여기에 빠지신 이춘화 선배까지 보태면
가히 환상임을 밝혀 드립니다. 상상해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제 결과를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이 번 대회의 HERO는 우리의 깐깐한, 누구나 도모회 처녀 참석자는 필히 거쳐야 하는 경기부장
최영우 회원이었습니다.
작년, 금년 80대를 기록해 보려고 무던히 노력하며 백상어 가 그려진 GREG NORMAN의 모자를
자가용 뒤에 항시 싣고 다니며 외신상담하던 그에 꿈이 드딩 이루어졌습니다. 정말로 그를 위하여
그 날 무서리가 그리도 내렸나 봅니다. 요즘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골프를 뒤로 하다 다시 칼을
잡은 것을 저는 항시 같이 하기 때문에 잘 알걸랑요. 그래서인지 진정으로 축하해 주었습니다.
전반 9홀에서 8개홀 ALL BOGGY + 1개홀 BIRDIE로 43타, 무서리 속에서 이 정도면 가히 프로급
그래서 무서리가 걷힌 시야가 트이고 모든 경기 조건이 나아진 후반 9홀에서 전반과 같이만 하면
본인이 꿈에 그리던 8자를 보겠구나 하며 출발을 하였다 합니다. 그러나 이게 왠일 후반 첫 홀에서
그 날의 유일한 트리플 BOGGY, 이 때 우리의 주인공은 또 틀렸구나 생각했다 합니다. 그러나
역시 경기부장답게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추스려 후반을 45타로 정리, 도합 88타로 경기를
마쳐 우승, 메달리스트 & 롱기스트 3관왕을 기록하였습니다. 모두 축하해 주십시요
나머지 한 개 남은 상인 니어리스트는 최근 3개 대회에서 하나의 타이틀도 차지하지 못 했고 겨우
그 날의 참피온조의 체면을 유지한 정재익 선수. 그 날의 샷은 조금 바꿔 있었어요. 그의 표현데로
번쩍 샷, 전문 용어로 업라이트 샷. 정재익 선수 그 샷폼 별로 보기 안 좋더라. 완죤히 촛자같엤어.
나머지 1조부터 선수들부터 야그하자면 본인이 저에게 말씀하신 데로 자신의 평균타 정도를 기록
하시며 중위권을 랭크한 김순범 성님 103, 비록 100을 파하지는 못했지만 동반자들의 말에 의하면
많은 발전을 한 것 같은 윤경화, 전대회와 같이 또 다시 ROUNDING 후 말이 없었던 이제 오히려
줄지 않고 느는 SCORE를 낸 인천지부 민병선, 병선아 겁 없던 초보보다 조금 아는 지금에 충분히
나타 날 수 있는 현상이니 용기 잃지 말고 부던히 연구하며 노력하길 바란다, 잘 될거야
2조 무시무시한 금액이 걸려서 그런지 제가 뒷조에서 보니 전반적으로 SLOW PLAY(?) 또 달리
이런 현상은 PLAY가 안 될 때도 나타남.
아무튼 모두 돈에만 신경이 가서 그랬는지 SCORE는 자신의 평균보다 훨씬 높아었다는 것만
보고 드릴랍니다. 조금 부연한다면 도모짱, 유제훈이 BIRDIE를 1개씩 기록한 것이 위안.
3조 저 조장으로써 위에서 설명했지만 뚜껑 조절이 조금 안되는 이씨 성을 가진 3명의 PERFECT
도모회원을 지켜 보느라 무전히 힘들었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전장에 PUTTER를 안 가지고 와
동반자들의 PUTTER들을 구걸해 가며 RONDING을 한 이형배, 샷이 이상해 물어보니 샷을
고치는 중이라는 인천지부장 이광호,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모든 체중이 오른 발에 완전히 남아
있는 샷을 구사하다 보니 공은 나 몰라라 다른 곳으로 주인을 배반하고 도망 가 버리니 SCORE가
좋을리 있겠습니까 ?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의 ADVISE를 해 주었으나 고집은 .....
결국 그 것으로 초지일관 역시 PERFECT 도모회원이었습니다. 광호야 이 전의 샸이 훨씬 좋고
멋있었다고만 야그해줄란다. 우리의 안경 이기연도 덩달아 춤을 추고 이 3 이씨의 OB를 따지면
아마도 18개 가까이
그리고 저 전반 46타, 후반 7번홀까지 4개 OVER 나머지 마지막 8 & 9번홀에서 3 OVER로만 막아도
목표로 하고 왔던 8자를 연속으로 그리는 판. 그런데 이게 왠 일 핸디캡 1번홀인 17번 파4 홀에서
APPROCH를 홀컵 1M 정도 가까이 내리막 위치에 붙혀 놓고 파를 잡아 완전히 8자 구경의 종지부
를 찍으려고 했던 탓인지 공을 밀지 못하고 때려 PAR도 실패하고 보기도 실패하고 더블. 그래도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로 막으면 목표 달성. 그러나 17번 홀의 영향인 지 18번홀에서도 더블.
결국 90타 정확한 BOGGY PLAY로 먼저 경기를 마친 2조 참피온조 선수들이 ㅣ켜 보는 가운데
경기를 마치고 나니 제가 최고 SCORE라 합디다. 그러나 이 것은 완전히 제일 먼저 경기를 마친
1조의 DARK-HORSE 최영우 선수를 무시한 판단이었다는 사실을 샤워장에 들어서며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저의 목표만을 달성하는 것이 저의 최대 관심
이었고 또한 같은 연습장에서 항시 같이 하고 있는 그 날의 HERO 최영우 선수의 기록 달성을
누구보다 더 진정으로 축하해 주었고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축하하고 싶었습니다.
전체 뒷풀이는 백주인 관계와 많은 참가자들이 오후 일정이 있는 관계로 미미했습니다.
물론, 저와 최영우 & 이기연이는 동네가 같은 관계로 마포에 와서 진정으로 최영우 회원의 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쭈꾸미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인 축하연을 가졌음을 알려 드립니다.
순범 성님, 그 날 도모짱이 성님이 서울로 가시는데 전화했지요 ? 이유인 즉슨 36홀을 돌기 위해서
였답니다. 결국 실패하고 헤여지기는 하였지만 .....
자 도모회원 여러분 & 그리고 항시 도모회에 관심을 보여 주신 여러분 분발하시고 12월 회장배
에서 보도록 합시다.
끝으로 이광호 회원 12월 부킹 알아 보고 빨리 연락 바라고 정재익 회원 고교동창 모임에서 좋은
성적 기록하기를 멀리서나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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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매일 들어온다.어쩌면 이토록 실감나게 잘 쓰까 아마도 예전 탈반가입조건에 지금의 논술시험이 있었나보다 컴퓨터앞에 펼쳐진 잔디밭에 펼쳐지는 그림은 요즘 아이들이 즐기는 가상체험같다고나할까 계연형 고마워요(김국진말투) 비회원을 위한 배려-약속했다 어기기를 다반사인 내게도 변함없이 연락주시고..부탁하나 하면 주말에는 안되나 맘먹으면 할수도 있을텐데 그리고 광호골프접는다고 아직도 씩씩거리던데 잘챙겨줘요 멘탈만 해결되면 좋은 선수인데 아직..아무튼 잘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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