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악사를 맡았습니다.. 제목은 <저승> 중국 작가 '가오싱젠'의 작품이구요.. 장자의 이야기인거같애요 ㅋㅋ (저도 기간이 충분치 못해 자세히 찾아보질 못했네요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12일까지입니다.. 짧게 올립니다.. 꾸벅.. 안녕히 주무세요... 헐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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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름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입니다. 대학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호선 혜화역2번출구로 올라오셔서 마로니에 공원쪽으로 가셔서 왼쪽 골목으로 가시면 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 페이지로 가세요. http://www.hanpac.or.kr/hanpac/html/02_arko/arko06.jsp
개인적으로 흥미있는 내용이라 꼭 보러가고 싶은데 13일까지 번역마감을 해야해서 지금 확신할 수 없지만 혹시라도 가게되면 트위터에 올리겠습니다. 함께가고 싶은 분들 연락주세요.
간단한 소개글 붙입니다ㅣ
[작품소개]
1) 2000년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가오 싱젠의 국내 첫 초연작
소설 <영혼의 산>으로 “보편적 타당성과 날카로운 통찰, 언어적 독창성으로 가득찬 작품을 통해 중국 소설과 드라마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으면서 200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가오싱 젠의 작품 [저승]이 국내 초연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인간의 어리석음과 이승은 물론 저승에서도 억압받는 여성의 운명을 통해 개인의 이기심과 인간 세상과 마찬가지로 어리석고 권위적인 저승 세계를 담담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는 이 작품은 문화대혁명과 톈안먼 사건 등 중국 현대사의 굴곡을 헤쳐 오면서 소설과 희곡을 통해 일관되게 개인의 자유와 독립을 옹호하며 사회주의의 규율에 도전해 온 작가의 삶과 철학이 투영되어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2) 민간풍습과 연희에 대한 무대 구현 탐구
<장자>에 나오는 호접몽 이야기의 주인 장주(莊周)가 아내를 희롱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경극 <관을 부수다> 와 저승을 배경으로 한 경극 <저승으로 찾아가다>를 토대로 구성된 이 작품 [저승] 을 통해 민간풍습과 연희가 어떻게 무대 구현화되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아울러, 이 무대 구현화 방법에 있어서 중국, 한국의 교집합을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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