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선 후배, 동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5월29일에는 동문 봄산행 행사가 있었습니다.

2기부터 15기까지 23명의 동문들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약간 덥기는 했지만 화창한 날씨여서 산행도 뒤풀이도 아주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15기 광표가 뒤풀이에 기타를 가져오는 바람에 오랜만에 80년대 노래들을 불러볼 수 있었답니다.

처음엔 가사가 생각이 안나서 우물우물 했는데 술기운에 기억들이 되살아 났는지 2기 류용기선배님은 진주난봉가를 부르셨는데 선배님뿐아니 모든 동문들이 가사를 외우시더라구요.

진주 난봉가는 정말이지 20여년만에 처음 들어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타박네, 동창이 밝았느냐, 차돌이, 행복의 나라 등등을 가사 없이 불러나갔습니다.  오랜만에 노래방 기계음없이 노래를 하니까 영혼이 울리는 것 같아 저 개인적으로는 참 행복했습니다.  

또 많은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춤에대해 , 악에대해, 삶에 대해 그렇게 2차뒤풀이까지 유쾌한 시간이 쭉 이어지고 무사히 산행 모임를 마무리 했습니다.

반가운 사람들, 맛있는 음식, 화창한 날씨 삼박자가 잘 맞아서 모두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단,  15기 아래기수와 재학생의 참여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번 모임은 제가  좀 더 신경을 써서 재학생들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총무인 제가 여러가지로 서툴고 미흡했는데도 모두들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무사히 모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좀 더 개선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기 총무 김수정 배상  

사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수리산 전망대  왼쪽부터 이영환(7),  조안나(6), 이광호(3), 송기학(3) 

왼쪽부터 이영환(8) 조안나(6) 이광호(3) 김수정(10)

왼쪽부터 정태웅(8), 백용종(11), 박희성(3) 

허거덩 설명 너무 어려움. 동원이형 뒤 박희성 선배님과 그 오른쪽엔 그분의 쏘울메이트 얼패셨던

박선영선배님.  

 뒤풀이장소 오른쪽 앞부터 박희성(3), 강재봉(5), 정태웅(8), 김영득(14), 백용종(11)

 왼쪽 조미숙(5), 류용기(2),

앞줄 왼쪽부터 박희성(3), 정우범(5), 정태웅(8) 류용기(2) 송기학(3)

뒤줄 왼쪽부터 조미숙(5), 이명렬(6, 뒤풀이 섭외하는데 애쓰심), 이영환(7, 프래카드 만들어주심), 

최광표(15,  뒤늦게 와서 영득이가 막내자리 내줌)

김수정(10, 오부리 헐렁형 없는 틈을 타서 c, f, g7코드로만 모든 곡을 소화함) 

모서리 박희성선배님의 쏘울메이트 얼패 박선영선배님, 회장 이동원(6), 박희성(3), 정우범(5) 건너편 조미숙(4)  

앞줄왼쪽부터 송기학(3), 이경운(6), 이광호(3) 백용종(11), 박명식(6, 용종이 덩치에 가림), 강재봉(5)

뒤줄 왼쪽부터 김영득(14), 조안나(6), 이재성(6), 장은주(6) 이날 회장 동기기수 6기, 7명참석하는 괴력보임. 그에반에 총무의 동기기수 10기는 전멸하여 이때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확인됨. ㅠ ㅠ

사진크기를 줄이니까 사진의 선명도가 떨어졌습니다. 제가 편집기술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