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2.09.12 08:34
조근만군 문병 가세요
댓글 2조회 수 2503추천 수 0
1기 조근만군이 지금은 용인 부근의 요양원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혼자서의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정말 휼륭한 의지로 투병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손님들의 방문이 환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탈반 식구들에게 알리지 않았으나 이제는 여러분들이 가 보세야 할것 같군요.
꼭 가셔서 힘이 되어 주십시요.
장소 : 샘물의 집(용인 백궁 소재 )
가는 길 : 영동 고속도로 양지 톨게이트 - 진천, 백암 방향으로 직진 - 백암을 지나서 우측의 대우 연수원 안내 푯말을 주시 하세요 - 대우 연수원 방향으로 가시면 샘물의 집 사인이 나옵니다
**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대우 연수원을 목적지로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문의는 저의 핸드폰으로 하세요 011-229-2428
혼자서의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정말 휼륭한 의지로 투병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손님들의 방문이 환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탈반 식구들에게 알리지 않았으나 이제는 여러분들이 가 보세야 할것 같군요.
꼭 가셔서 힘이 되어 주십시요.
장소 : 샘물의 집(용인 백궁 소재 )
가는 길 : 영동 고속도로 양지 톨게이트 - 진천, 백암 방향으로 직진 - 백암을 지나서 우측의 대우 연수원 안내 푯말을 주시 하세요 - 대우 연수원 방향으로 가시면 샘물의 집 사인이 나옵니다
**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대우 연수원을 목적지로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문의는 저의 핸드폰으로 하세요 011-229-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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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이 보낸 지도 얼마 안 되는데, 근만형까지 이렇게 안 좋다니...정말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술은 잘 못하시는 집사님이시지만 우리 한동안 테니스칠 때의 날카로운 샷과 하이-로 시절 "로"는 거의 독식하던 모습이 자주 생각 나는데.. 형수님도 고생이 심하시겠다.. 저는 1 주일 출장 갔다와서 한 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만형, 힘내요..춘화 형, 이 글은 사발통문에 올리셨어도 될 듯 싶습니다.. 계연 총무는 왜 9월분 정리 안 하시남? 병선이 집에 들어 가기 전 나한테 전화로 그러더라. " 정말, 다들 너무해.. 보통은 밤새 술 먹어 가며, 누구 샷이 어떻느니, 우승자는 뭐가 좋았느니, 롱기는 엄청 날라 갔다든지 이러면서 이 번에 내가 우승, 롱기하니깐 왜 다들 집에 일찍 가는거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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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신지 많이 궁금했는데 않좋다는 소식 들으니 안타깝고 원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여러가지 힘든 중에도 우리 만나면 웃음을 잃지 않으셨는데, 투병하시는 모습 상상하니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근만이형! 우리 그동안 즐겁게 지냈던 일들 생각하며 기운 차리세요. 매년 명절때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카드놀이 하면서 얼마나 재미 있었여요? 종욱이형 출장간다고 꼽쳐둔 10만원짜리 수표가지고 밤새 즐겼잖아요. 겨울에 밤새 놀다가 아침에 눈이 함빡 쌓인 길을 걸으며 춘화형 한테 꼬평 받은거 가지고 택시타고 집에 가기도 하고, 근만이형 우리한테 돈 따가지고 형수님 뭐 사줬잖아요. 테니스 칠때면 매번 춘화형하고 티걱태걱 하면서도 얼마나 즐거웠어요? 근만이 형! 기운차리세요! 내년에 근만이형하고 카드한번 치는게 제 소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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