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2.09.24 16:09
근만형, 저 세상에서도 행복하길 빕니다.
댓글 0조회 수 2243추천 수 1
무엇보다 춘화형, 참 나쁘다..
그 정도면 근만형 문병가란 얘길 조금 더....
아니면 내가 제대로 느끼질 못 했나?
문병 소식을 접하고는 덧 글을 달면서 내 수첩의 9월 25일칸에
적어 놓았다. "근만형 문병.. 샘물의 집"
그리고는 지난 15일(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떠나
21일 추석날 저녁 귀국, 다음 날 아침 계연이가 이번 달 월례회는
어떻게 또 재미나게 적어 놨을까 열어 보는 순간, 이 무슨 날벼락
같은 소식...
경화의 "언젠가 밤새 놀고 눈이 수북히 쌓인 새벽길을.."이라는 덧글을
보며 입가에 웃음이 돌면서도 근만형의 최근 모습에 가슴이 아프기도
했었는데..
재작년인가 율전의 후배들 공연때 불편한 몸이지만 후배들 격려하는
모습을 보았던가요?
성대 창업센터에서 무슨 일을 시작하신다던데..
그게 그럼 마지막 뵌 게 되는군요...
근만형, 잘 가세요..
그래도 마지막 크게 고생하시지 않고 눈을 감으셨다던데...
기억할 것 많겠지만 그간 우리와 지냈던 시간도 우정도 가끔은
생각해 주시구요.....
끝으로, 가시는 모습 못 뵈서 죄송합니다.
열심히 믿었던 하느님 곁에서, 천국에서 늘 우리 지켜 보시리라
믿습니다.........
그 정도면 근만형 문병가란 얘길 조금 더....
아니면 내가 제대로 느끼질 못 했나?
문병 소식을 접하고는 덧 글을 달면서 내 수첩의 9월 25일칸에
적어 놓았다. "근만형 문병.. 샘물의 집"
그리고는 지난 15일(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떠나
21일 추석날 저녁 귀국, 다음 날 아침 계연이가 이번 달 월례회는
어떻게 또 재미나게 적어 놨을까 열어 보는 순간, 이 무슨 날벼락
같은 소식...
경화의 "언젠가 밤새 놀고 눈이 수북히 쌓인 새벽길을.."이라는 덧글을
보며 입가에 웃음이 돌면서도 근만형의 최근 모습에 가슴이 아프기도
했었는데..
재작년인가 율전의 후배들 공연때 불편한 몸이지만 후배들 격려하는
모습을 보았던가요?
성대 창업센터에서 무슨 일을 시작하신다던데..
그게 그럼 마지막 뵌 게 되는군요...
근만형, 잘 가세요..
그래도 마지막 크게 고생하시지 않고 눈을 감으셨다던데...
기억할 것 많겠지만 그간 우리와 지냈던 시간도 우정도 가끔은
생각해 주시구요.....
끝으로, 가시는 모습 못 뵈서 죄송합니다.
열심히 믿었던 하느님 곁에서, 천국에서 늘 우리 지켜 보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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