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3.06.27 01:47
6월 도모회 월례대회 경과 보고
댓글 0조회 수 2253추천 수 0
제가 바쁜 관계로 보고가 조금 늦었군요. 독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태풍도 피해가 주는 도모회 모임. 대회 전날 오전까지 태풍 오델로인가, 소델로인가 하는 놈으로
인해 계속 비가 내리더니 오후가 되니까 도모회를 위해 동해로 빠져 나가더군요. 얼마나 다행이던지.
덕분에 좋은 날씨 속에서 금년 들어 처음으로 정회원 11명이 모두 참가한 대회였습니다.
사전에 인원 충원에 신경 쓰지 않아 좋더라구요. 총무로써 항상 그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사전 잠깐 홈피에서 설왕설래의 물의(?)를 일으킨 이광호 선수의 푸른 꿈은 모두 으뜸화음이 아닌
버금화음의 애석상으로 끝을 맺으며 다음 달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밤부터 소쩍새는 또 그렇게 울었나 봅니다. 다음 달 경기는 전남 승주 CC에서 회장배로 치뤄질 것
입니다. 아마도 이광호 선수 그 것을 노리고 잠깐 본인의 Handy를 줄이지 않기 위해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각설하고 6월 대회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메달리스트 : 한 계 연 (85타)
메달리스트 3연장을 함으로 인해 안경 이기연 선수가 찬조한 썬글라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혹시 가짜는 안주겠지요 ? 이기연 선수 그 날 다음부터는 4연장을 해야 준다고 하더군요.
쫀쫀하기는
우 승 : 김 순 범
부지런히 다니시더니 드디어 해냈습니다. 본인의 Handy 5언더를 하여 여타 4언더 & 3언더
로 따라 붙은 Junior들을 제친 Senior의 개가였습니다. 축하합니다.
롱 기 스 트 : 정 재 익
거의 환상의 거리를 날렸습니다. 지난달에 롱기스트를 놓친게 무척 안타갑군요. 정선수
전반에는 퍼덕거리다 후반에는 3오버 39타를 쳤답니다. 축하해 주십시요. 그런데 정선수
그 날 19홀에서는 여자가 무척 땡기던 것 같은데 모두가 기분 못 맞춰 줘서 미안해용.
여수에서는 ...... 그리고 시간이 나는데로 홈피에 당신이 연구한 물컹샷, 번쩍샷, 말레이샷
등을 연재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죽이더라구 재미있고
니어리스트 : 박 희 성
지난달을 비롯 2연장 했으면 분명 실력입니다. 많이 향상되여 그 날 이광호 선수와 동타를
쳤다는 것 아닙니까. 이광호 선수 외부의 안치흥, 윤경화 에 신경 쓸 것이 아니라 내부의
박희성 선수부터 어떻게 해야 되지 않을런지 ......
다 보 기 상 : 김 일 동 (상품은 김 순 범 회원이 찬조)
보기 10개로 9개인 이고아호 선수를 무찌르고 씩씩하게 수상하였습니다. 항시 여수에서부터
빠지지 않고 참가해 줘서 뽀뽀해 주고 싶은 후배님입니다. 그래 일동아 다음달엔 우리가
간다. 지달려라.
버 금 상 : 이 광 호 (상품은 김 순 범 회원이 찬조)
우승도 다보기상도 버금하여 놓쳐 버린 선수에게 위로 삼아 주는 말 그대로 애석상이지요.
이광호 선수, 다음달에는 트로피가 걸려 있으니 화이팅하여 여수에서 국화꽃을 한번 피워
보자구 알았재.
19홀은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분당으로 이동, 호프집에서 2차 각자의 무용담을 나누고
3차는 세꼬시 집에서 이형배 선수 사모님인 웅기 엄마를 기다리며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 것이 사고(?)일
줄이야 누가 알리오. 바람잡이 술꾼인 웅기 엄마의 바람잡이로 인해 급기야 이형배 선수 집으로 20홀을
가서 발렌타인 21년 산과 그 외의 술을 먹다가 어떻게 잠을 잦는지 모르게 자고 말았답니다.
누구누구 갔냐구요 ? 집주인은 물론이고 저와 정재익 선수, 서필봉 선수, 이기연 선수 & 김종욱 선수
(비록 다음 날 테니스 시합 관계로 들어 오지 않고 도망가기는 했지만)랍니다. 웅기 엄마 그 날 수고했어유.
신랑은 낮에 등산하느라 무죤히 수고했다우. 연습을 안하고 오랫만에 나와서인지 다들 밑에 있는데 혼자만
높은데 있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더라구요. 에잉 그럴 것이면 등산화를 신고 오는 것인디. 진리는 연습한
선수나 안한 선수나 똑같다면 누가 연습을 하리요. 그러니 이제 연습 좀 하시게나 형배 씨.
그 날 분당 19홀에서 본 유제훈 선수도 반가웠단다. 몸조리 잘 하고 평택으로 발령나면 글 올리기 바란다.
조별로 재미 있었던 일들이 있으면 각조 개별적으로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월례회 전에 한자로 된 4행시를 올려 주신 분이 누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글이 모두 긍정적인 표현이라
마음에 들었고 그 글이 이번 대회에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깊이 새겨 좋은 마음으로 골프를
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대회장인 승주에서의 기쁜라운딩을 기대하며 이만 ......
태풍도 피해가 주는 도모회 모임. 대회 전날 오전까지 태풍 오델로인가, 소델로인가 하는 놈으로
인해 계속 비가 내리더니 오후가 되니까 도모회를 위해 동해로 빠져 나가더군요. 얼마나 다행이던지.
덕분에 좋은 날씨 속에서 금년 들어 처음으로 정회원 11명이 모두 참가한 대회였습니다.
사전에 인원 충원에 신경 쓰지 않아 좋더라구요. 총무로써 항상 그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사전 잠깐 홈피에서 설왕설래의 물의(?)를 일으킨 이광호 선수의 푸른 꿈은 모두 으뜸화음이 아닌
버금화음의 애석상으로 끝을 맺으며 다음 달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밤부터 소쩍새는 또 그렇게 울었나 봅니다. 다음 달 경기는 전남 승주 CC에서 회장배로 치뤄질 것
입니다. 아마도 이광호 선수 그 것을 노리고 잠깐 본인의 Handy를 줄이지 않기 위해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각설하고 6월 대회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메달리스트 : 한 계 연 (85타)
메달리스트 3연장을 함으로 인해 안경 이기연 선수가 찬조한 썬글라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혹시 가짜는 안주겠지요 ? 이기연 선수 그 날 다음부터는 4연장을 해야 준다고 하더군요.
쫀쫀하기는
우 승 : 김 순 범
부지런히 다니시더니 드디어 해냈습니다. 본인의 Handy 5언더를 하여 여타 4언더 & 3언더
로 따라 붙은 Junior들을 제친 Senior의 개가였습니다. 축하합니다.
롱 기 스 트 : 정 재 익
거의 환상의 거리를 날렸습니다. 지난달에 롱기스트를 놓친게 무척 안타갑군요. 정선수
전반에는 퍼덕거리다 후반에는 3오버 39타를 쳤답니다. 축하해 주십시요. 그런데 정선수
그 날 19홀에서는 여자가 무척 땡기던 것 같은데 모두가 기분 못 맞춰 줘서 미안해용.
여수에서는 ...... 그리고 시간이 나는데로 홈피에 당신이 연구한 물컹샷, 번쩍샷, 말레이샷
등을 연재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죽이더라구 재미있고
니어리스트 : 박 희 성
지난달을 비롯 2연장 했으면 분명 실력입니다. 많이 향상되여 그 날 이광호 선수와 동타를
쳤다는 것 아닙니까. 이광호 선수 외부의 안치흥, 윤경화 에 신경 쓸 것이 아니라 내부의
박희성 선수부터 어떻게 해야 되지 않을런지 ......
다 보 기 상 : 김 일 동 (상품은 김 순 범 회원이 찬조)
보기 10개로 9개인 이고아호 선수를 무찌르고 씩씩하게 수상하였습니다. 항시 여수에서부터
빠지지 않고 참가해 줘서 뽀뽀해 주고 싶은 후배님입니다. 그래 일동아 다음달엔 우리가
간다. 지달려라.
버 금 상 : 이 광 호 (상품은 김 순 범 회원이 찬조)
우승도 다보기상도 버금하여 놓쳐 버린 선수에게 위로 삼아 주는 말 그대로 애석상이지요.
이광호 선수, 다음달에는 트로피가 걸려 있으니 화이팅하여 여수에서 국화꽃을 한번 피워
보자구 알았재.
19홀은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분당으로 이동, 호프집에서 2차 각자의 무용담을 나누고
3차는 세꼬시 집에서 이형배 선수 사모님인 웅기 엄마를 기다리며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 것이 사고(?)일
줄이야 누가 알리오. 바람잡이 술꾼인 웅기 엄마의 바람잡이로 인해 급기야 이형배 선수 집으로 20홀을
가서 발렌타인 21년 산과 그 외의 술을 먹다가 어떻게 잠을 잦는지 모르게 자고 말았답니다.
누구누구 갔냐구요 ? 집주인은 물론이고 저와 정재익 선수, 서필봉 선수, 이기연 선수 & 김종욱 선수
(비록 다음 날 테니스 시합 관계로 들어 오지 않고 도망가기는 했지만)랍니다. 웅기 엄마 그 날 수고했어유.
신랑은 낮에 등산하느라 무죤히 수고했다우. 연습을 안하고 오랫만에 나와서인지 다들 밑에 있는데 혼자만
높은데 있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더라구요. 에잉 그럴 것이면 등산화를 신고 오는 것인디. 진리는 연습한
선수나 안한 선수나 똑같다면 누가 연습을 하리요. 그러니 이제 연습 좀 하시게나 형배 씨.
그 날 분당 19홀에서 본 유제훈 선수도 반가웠단다. 몸조리 잘 하고 평택으로 발령나면 글 올리기 바란다.
조별로 재미 있었던 일들이 있으면 각조 개별적으로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월례회 전에 한자로 된 4행시를 올려 주신 분이 누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글이 모두 긍정적인 표현이라
마음에 들었고 그 글이 이번 대회에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깊이 새겨 좋은 마음으로 골프를
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대회장인 승주에서의 기쁜라운딩을 기대하며 이만 ......
Designed by hikaru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