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3.07.09 23:13
그냥 올라 오기는 거시끼니 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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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회장배 다음날인 7월17일 올라오는 길에 그랜드CC에 두팀 예약 (16:18 & 16:24)을 완료 하였다는 즐거운 소식을 전합니다. 라운딩 희망인원 초과시에는 컷오프제도를 시행하여 도모회의 위상을 드높일까 합니다. 예상 컷오프 스코어는 89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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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않함니다. 단, 사정사정하면 고려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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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니나인은 현실적으로 17일 라운딩 참가가 불가합니다. 16일 회장배때 10언더 이상을 쳐야 컷오프를 통과할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점 부득이 양해 하셔야만 합니다. 단, 참가시켜 달라고 지랄지랄 하신다면 고려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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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수, 컷오프 스코어는 높은타수부터 해서 89타에서 끊는다는거냐 뭐냐 ? 낮은 타수부터 끊는다면 도모회
에서는 현재 나 밖에 없는디. 그럼 나 혼자 치라고 ? 에이 아마도 99타를 89타로 잘못 오기한 것이 아닌지 ?
그런데 너무 늦어 나는 못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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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타 이하가 책사 혼자라구? 니네들 아직도 그렇게 노니? 얘기나온 김에 꼭 하나만 묻자. 그렇게들 점수가 나와도 골프가 재미있니? 참, 이해가 안가네.... 도모회원들 점수가 저 모냥인 것은 다~ 이유가 있지. 뭐냐구? 잘 알면서... 지도부를 바꿔야 돼. 결론은 하나! 바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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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 나는 네가 누군지 안다.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적도 쿠데타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고. 너도
도모회에 오면 거저 비슷할 것 같고만 우째 그런 말을. 그러니까 내가 너를 매번 초대해도 못 오는 것
아닌감. 헬기까지 보내준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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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얗고 앙증맞은 손으로 쿠데타가 될랑감요??? 그손 한번 잡아봐야 되는디....감촉 좋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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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배, 말 한 번 잘했다...그 눔이 그 뽀얀 손으로 쿠데타는 무슨..ㅋㅋ..
근데, 갸는 입으로 하는 쿠데타야..
도모회 쿠데타 있겠나?? 이번에 해외 표(모스크바 김 창한) 또 한 장 단속하고 왔는디.(충성이 하늘을 찔러..)
동계 올림픽 유치 같은 것, 우리가 가면 그저 몰표를 받어 올 수 있을 것 같은디..그거 잘 안되나??
형배, 오늘 밤 10시반 쯤 놀래미 세꼬시 번개 O.K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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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의 실눈,마포의 왕턱... 이제 한줌밖에 안남은 수구세력의 발악이 느껴진다. 불안할거야.
한강을 건넌다. 그리고 접수한다. 상황끝! 뽀얀손에 의한 처단! (후세사가들은 이를 일컬어 섬섬옥수의 쾌도라 하리라.) 형배, 아직까지는 너의 위장이 드러나지 않은 모양이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까지, 동지들 자중하시고 옥체들 보중하시기를. 멸사봉공의 기치아래 사파마귀들을....쫌만 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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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룡이성 그렇게 심어넣은 눔 이름을 막쓰면 적이 알아 버릴지 모리잖아요...암튼 헬기 보낼테니 꼭 오세요
적의 통태를 현장 브리핑하면서 얼마나 허황된 쿠데타인지 보고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적장들의 별칭말인데..
구의동 빨강바지에 사근동 배꼽바지 아닌감??? 허깔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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