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 회장님!!  비록 올인은 했지만 가슴속 깊숙히 "일낼놈" 이라고 긴장하고 있는거 잘 압니다  언제인가가 문제이지만....
며칠전 간곡한(?) 부킹 부탁을 교묘한 언술로 피해 간거.. 나는 잘 압니다.. 물 오른 이글lee의 대세를 일종의 구찌로 견제하고자
하는 고도의 작업인것을 ...하여 나의 친구 정 선수에게 바로 전화 때렸지요..반응은 회장님과는 정반대..오분만에 부킹이 되었지요
나는 정 선수의 번쩍샷, 물컹샷, 말레이샷, 그리구 최근 개발 되었다는 "눌러 찍어샷" .....비록 실패를 향해 가지마는 이모든 샷을 사랑하는 팬 이지요..
자유 cc...남코스 9번홀 450m 파5...티샷 260m 페어웨이..(동반자들 감동의도가니)...5번 아이언 새컨샷..당연히 물론 투온..
홀컵 거리 일곱걸음(약4.9m) ..그리구 퍼팅 ..당연히 물론 '쏙'..이거이 바로 이글이야 라구하는 짧은 멘트...그리구 최경주처럼
오른손을 들고 가벼운 미소와 함께  홀아웃하는 가진자의 여유로움..오두방정 떠는 캐디에게...나 이글이라는거 한달에 한번 정도 해..하는말로 별일아닌듯이 잠재우고...전반홀 투오버라는 생애 첫 최저타이자 싱글의 가능성을 맛 보았지요
그리구 후반홀 어러케 되었는지는 정말루 얘기 하고 싶지 않아요..어딘가에 핸디는 숨어 있다는 믿고 싶지 않은 말로 대신 해야 한다고나 할까...
19일 도모회 저갑니다  저와 동반할 분들 입장료 부탁합니다..도모회는 이글샷 수준이 아닌 관계로 별도의 관람료가 필요 하다고 생각 되어지는데...도모회 수준을 업 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라도..체험 이글샷..뭐..그런 이벤트로 대리 만족할수 있는 기쁨을 도모회 회원 ..특히 빽돌이 들에게 주고자 하는데.. 회장님 생각은 어떠신지...하 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