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3.11.18 14:25
11월 월례대회 경과 보고
댓글 1조회 수 2427추천 수 0
바쁘다 바뻐
11월 월례대회 당일 아침부터 늦은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려 도모회 사상 처음으로 날씨로
인해 대회를 치루지 못하는 최대 위기를가 맞는가 싶었습니다.
인천팀(이광호 & 민병선 선수)를 제외한 모든 참가자가 시간전 도착하여 Bag을 내리지
못하고 숙의를 하여야 했습니다. 비오는 날은 감기 걸릴까봐 죽어도 못치겠다는 왕고참,
이런 날 치면 돈이 좀 아깝다는 선수, 왔으니 치고 가자는 무대뽀 골프광 등의 여러 의견
들이 난무하였으나 멀리 여수에서 온 김일동 선수를 보고는 대회를 치루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첫홀, 아적까지 도착하지 못한 인천팀의 뒤늦은 배달을 경기요원에게 부탁하고 T-Off를
하려는데 그나마 부슬부슬 내리던 비는 더 강해지고 이크 이거 오늘 고생 좀 하겠구나 하고
물이 고인 페어웨이로 공고 드린 조편성데로 공을 질러대기 시잣하였습니다.
하지만 착한 사람들만의 모임인 도모회 대회인 줄 하늘도 아셨는지 2번홀부터는 비 한방울
맞지 않고 18홀 끝까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 날씨 속에 대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11월 대회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미비한 내용이 있어 덧붙이실 분이 계시면 추가로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메달리스트 & 우승 : 한 계 연
사실 메달리스트는 저였지만 우승은 이광호 선수, 그러나 도모회 Rule에 의거 경기를 같이
시작하지 못한 선수는 우승 & 메달리스트 대상에서 제외되게 되어 있음에 따라 차석인 제가
수상하게 되었고 그 우승 상품은 이번 대회 부킹에 협력하여 주신 김순범 옹에게 전달
하였습니다.
롱 기 스 트 : 김 일 동
역시 질러대는 조끼리 편성을 하였고 질러대는 데는 일가견을 가진 선수의 수상이라 놀라실
것도 없지만 축하해 주십시요.
니어리스트 : 김 종 욱
난이도가 있는 파3홀이었습니다. On이 쉽지 않은 홀인데 잘 올려 수상을 하여 오랫만에 집에
시상품을 들고 가게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십시요.
끝나고의 19홀 식사 & Drink 자리에서 12월 대회를 하루 승주CC에서 하느냐 1박2일로 2 Round
를 무안에서 하느냐를 놓고 갑론을박의 치열한 공방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묻지 마십시요.
결론은 중론에 의해 승주CC로 결정이 되었으나 바로 전 김일동 선수의 승주CC 불가 통지의
글에 아마도 땅을 치는 많은 선수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끝으로 그 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이춘화 선배님께 감사 드리고 아울러, 김일동
선수 무안 일정 및 시간을 올려주시면 정서하여 공고를 할 것이니 바쁘시더라도 조속히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무안에 다녀와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11월 월례대회 당일 아침부터 늦은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려 도모회 사상 처음으로 날씨로
인해 대회를 치루지 못하는 최대 위기를가 맞는가 싶었습니다.
인천팀(이광호 & 민병선 선수)를 제외한 모든 참가자가 시간전 도착하여 Bag을 내리지
못하고 숙의를 하여야 했습니다. 비오는 날은 감기 걸릴까봐 죽어도 못치겠다는 왕고참,
이런 날 치면 돈이 좀 아깝다는 선수, 왔으니 치고 가자는 무대뽀 골프광 등의 여러 의견
들이 난무하였으나 멀리 여수에서 온 김일동 선수를 보고는 대회를 치루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첫홀, 아적까지 도착하지 못한 인천팀의 뒤늦은 배달을 경기요원에게 부탁하고 T-Off를
하려는데 그나마 부슬부슬 내리던 비는 더 강해지고 이크 이거 오늘 고생 좀 하겠구나 하고
물이 고인 페어웨이로 공고 드린 조편성데로 공을 질러대기 시잣하였습니다.
하지만 착한 사람들만의 모임인 도모회 대회인 줄 하늘도 아셨는지 2번홀부터는 비 한방울
맞지 않고 18홀 끝까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 날씨 속에 대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11월 대회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미비한 내용이 있어 덧붙이실 분이 계시면 추가로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메달리스트 & 우승 : 한 계 연
사실 메달리스트는 저였지만 우승은 이광호 선수, 그러나 도모회 Rule에 의거 경기를 같이
시작하지 못한 선수는 우승 & 메달리스트 대상에서 제외되게 되어 있음에 따라 차석인 제가
수상하게 되었고 그 우승 상품은 이번 대회 부킹에 협력하여 주신 김순범 옹에게 전달
하였습니다.
롱 기 스 트 : 김 일 동
역시 질러대는 조끼리 편성을 하였고 질러대는 데는 일가견을 가진 선수의 수상이라 놀라실
것도 없지만 축하해 주십시요.
니어리스트 : 김 종 욱
난이도가 있는 파3홀이었습니다. On이 쉽지 않은 홀인데 잘 올려 수상을 하여 오랫만에 집에
시상품을 들고 가게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십시요.
끝나고의 19홀 식사 & Drink 자리에서 12월 대회를 하루 승주CC에서 하느냐 1박2일로 2 Round
를 무안에서 하느냐를 놓고 갑론을박의 치열한 공방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묻지 마십시요.
결론은 중론에 의해 승주CC로 결정이 되었으나 바로 전 김일동 선수의 승주CC 불가 통지의
글에 아마도 땅을 치는 많은 선수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끝으로 그 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이춘화 선배님께 감사 드리고 아울러, 김일동
선수 무안 일정 및 시간을 올려주시면 정서하여 공고를 할 것이니 바쁘시더라도 조속히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무안에 다녀와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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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모회 가는 날 아침 진수 엄마가 이러는 거야..
"요즘 도모회가 적자인가 봐..전에는 매달 상품이라고 뭐든 하나씩은 가져 오더니.."
그냥 간단히 대답해 줬지..
"음..그게..그러니까..맞아..계연이가 최근엔 상품을 잘 안 사는 것 같아... 갔다 올께.."
오늘 모처럼 상품을 하나 들고 갔쟎아.. 그리고, 진수 엄마한테 미리 얘기 했쟎아..
"계연이가 다시 상품을 사서 잘치는 사람 들에겐 하나씩 주기로 한 것 같아.. ^ ^ "
11월에도 모두 수고하셨고 순범형이 올린 사진에 짱이 약간의 덧 글을 달아 놓았으니,
가서 보시도록..특히, 순범형과 춘화형의 우정의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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