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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 13일 양일간에 걸쳐 치뤄진 도모참피온쉽 대회는 한마디로 말하면
하수들의 반란이랄까 아니 후배님들의 반란이라고나 할까 그런 휼륭한(?) 마무리 결과를
낳은 대회였습니다.

첫날 1라운드는 부슬부슬 비가오더니 T-Up 무렵에는 경기를 할수 있을까 하는 정도의
바람을 동반한 싸라기 눈이 나리더니 조금 있으니 해가 나고 다시 뽀송뽀송한 눈이 내리는
등의 한번에 사계절 모두를 볼수 있었던 변덕스런 일기 속에서 치뤄졌고 2 라운드는
1 라운드와는 다른 좋은 기상 속에서 치뤄졌습니다.

참고로, 1 라운드에서는 우승/준우승/3위 및 롱기/니어를 가렸고 2 라운드에서는 메달리스트
및 롱기/니어(1라운드 수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를 가렸습니다.
1 라운드는 9명(김순범, 김종욱, 한계연, 이광호, 박희성, 정재익, 이형배, 민병선, 이기연)이
2 라운드는 10명(1라운드 9명 + 김일동)이 대회를 치뤘습니다.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으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대의 반란이었습니다.

1. 메달리스트 : 민 병 선
    2 라운드, 금년 메달리스트를 수상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끼리 짜여져 진검 승부를 벌인
    메달리스트조(한계연, 이광호, 정재익, 김일동)에서 1위를 차지하여 당연히 메달리스트라고
    생각했던 정재익 선수와 동타를 이루는 생애 개인 Best Score(버디 1개 포함)를 기록하며
    1 라운드보다 무려 19 타를 줄인 민 병선 선수의 일대 이변의 쾌거였습니다. 축하
    메달리스트 경우 동타일 경우 핸디가 많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도모회 Rule에 따라 민 선수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 우         승 : 이 기 연
    1 라운드, 악천후 속에 유일한 Under 파를 기록하며 수개월 동안 도모참피온쉽에 촛점을
    맞춰 샷을 고치고 가다듬은 노력의 쾌거였습니다.
    도모회에 많은 썬그라스를 찬조하면서도 정작 실력에 비해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이 기연
    선수의 인간 승리 드라마였습니다. 축하합니다.

3. 준   우   승 : 이 형 배
    1 라운드, 하수들의 대장, 전반전 추위에 컨디션 조절에 실패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후반
    필자의 귀마개를 뺏어(?) 쓰면서 정상을 되찾아 안정된 샷을 구사하며 흔들리지 않고 마무리
    를 휼륭하게 매듭 지은 결과였습니다. 이자 그도 Wife 와 아들 웅기 에게 할 말이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메달리스트/우승/준우승/3위 까지는 트로피가 주어졌기 때문이지요.

4. 3           위 : 한 계 연
   1 라운드, 도모회에서 핸디가 제일 낮음에 따라 사실 이번 도모참피온쉽에서는 아무 기대를
   하지 않고 대회에 임했으나 1 라운드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다른 선수님들이 제 Score를
   내지 못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여러분 덕택에 ......
   (이 번 대회 최고의 유행어였습니다.)

5. 롱 기 스 트 : 김 순 범(1 라운드) & 김 일 동(2 라운드)
    드라이버 샷을 교정중인 김 순 범 옹의 쾌거 & 일이 있어 2 라운드만 뛰었지만 도모회 롱기의
    대명사 김 일 동 선수 모두 축하 드립니다.

6. 니어리스트 : 정 재 익(1라운드) & 이 기 연(2 라운드)
    유일하게 니어홀에서 혼자만이 올려 수상한 아이언이 장기인 정 재 익 선수, 이번 대회 유일
    하게 우승을 포한해 2 관왕의 영예를 안은 이기연 선수.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 기 연 선수는
    니어 상품을 1 년간 수고한 짱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여유와 메너(어디서 많이 듣던 단언디)
    를 보여줘 보는이의 입씨울(?)을 뜨겁게 하였습니다.

1 라운드가 끝난 그날 밤은 놀이에 있어 달관의 경지에 올라 만들어 지는 분위기가 아니라 만들
줄 아는 무공의 경지에 오른 이 광 호 선수, 이에 뒤질세라 여름 회장배시 여수에서 풀지 못한
한을 해외 답사까지 다녀오며 새로운 무공을 다져온 민 병 선 선수의 주도 아래 정말 정말 재미
있게 보냈습니다. 뭐 청출어람(대회 참가자들은 모두 알 것임)이라고나 할까 인천지부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모두들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저렴한 가격에 재미 있게 놀았습니다.
이제 우리의 민 병 선 선수는 골프던 놀이 무공이던 이제 더 이상 이 광호 선수에게 배울 것이
없는 것 같으니 하산하여 옆산으로 가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그 날 참가 회원들을 위하여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이 광 호, 민 병 선 & 정 재 익 선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덕택에 ......

자 금년 마지막 대회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미비한 내용이 있어 덧붙이실 분이 계시면 추가로 덧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독자 여러분 미아리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고 내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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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2) 2003.12.23 18:33
    어느 달인가 뒷풀이 할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병선!! 기연!! 너희가 도모회에서 한 명은 우승하고 또 한명은 메달리스트 하는 날이 언제나 올까? 그 때쯤 되면 나도 은퇴해야지.."

    나..쇼크로 당분간 은퇴한다...골프는 이제 금년은 쉬고 내년 부터나 다시 하던지 해야지....



    모두들 금년 한 해 열심히 일하랴, 모임 나오랴 바쁘셨을 텐데..고생들 많이 하셨고...

    내년에도 두루두루 화이팅하시길..

    서필봉 선수도 빨리 복귀하시길 바람..



    참, 무안을 왕복하며 그저 운전만 한 것 같은 "상계동 빨대" 수고 많이 했다..

    근데, 순범이 형만 생각하면 괜히 이렇게 웃음이 실실 나온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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