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3.12.18 14:52
12월 도모참피온쉽 대회 경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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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 13일 양일간에 걸쳐 치뤄진 도모참피온쉽 대회는 한마디로 말하면
하수들의 반란이랄까 아니 후배님들의 반란이라고나 할까 그런 휼륭한(?) 마무리 결과를
낳은 대회였습니다.
첫날 1라운드는 부슬부슬 비가오더니 T-Up 무렵에는 경기를 할수 있을까 하는 정도의
바람을 동반한 싸라기 눈이 나리더니 조금 있으니 해가 나고 다시 뽀송뽀송한 눈이 내리는
등의 한번에 사계절 모두를 볼수 있었던 변덕스런 일기 속에서 치뤄졌고 2 라운드는
1 라운드와는 다른 좋은 기상 속에서 치뤄졌습니다.
참고로, 1 라운드에서는 우승/준우승/3위 및 롱기/니어를 가렸고 2 라운드에서는 메달리스트
및 롱기/니어(1라운드 수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를 가렸습니다.
1 라운드는 9명(김순범, 김종욱, 한계연, 이광호, 박희성, 정재익, 이형배, 민병선, 이기연)이
2 라운드는 10명(1라운드 9명 + 김일동)이 대회를 치뤘습니다.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으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대의 반란이었습니다.
1. 메달리스트 : 민 병 선
2 라운드, 금년 메달리스트를 수상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끼리 짜여져 진검 승부를 벌인
메달리스트조(한계연, 이광호, 정재익, 김일동)에서 1위를 차지하여 당연히 메달리스트라고
생각했던 정재익 선수와 동타를 이루는 생애 개인 Best Score(버디 1개 포함)를 기록하며
1 라운드보다 무려 19 타를 줄인 민 병선 선수의 일대 이변의 쾌거였습니다. 축하
메달리스트 경우 동타일 경우 핸디가 많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도모회 Rule에 따라 민 선수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 우 승 : 이 기 연
1 라운드, 악천후 속에 유일한 Under 파를 기록하며 수개월 동안 도모참피온쉽에 촛점을
맞춰 샷을 고치고 가다듬은 노력의 쾌거였습니다.
도모회에 많은 썬그라스를 찬조하면서도 정작 실력에 비해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이 기연
선수의 인간 승리 드라마였습니다. 축하합니다.
3. 준 우 승 : 이 형 배
1 라운드, 하수들의 대장, 전반전 추위에 컨디션 조절에 실패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후반
필자의 귀마개를 뺏어(?) 쓰면서 정상을 되찾아 안정된 샷을 구사하며 흔들리지 않고 마무리
를 휼륭하게 매듭 지은 결과였습니다. 이자 그도 Wife 와 아들 웅기 에게 할 말이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메달리스트/우승/준우승/3위 까지는 트로피가 주어졌기 때문이지요.
4. 3 위 : 한 계 연
1 라운드, 도모회에서 핸디가 제일 낮음에 따라 사실 이번 도모참피온쉽에서는 아무 기대를
하지 않고 대회에 임했으나 1 라운드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다른 선수님들이 제 Score를
내지 못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여러분 덕택에 ......
(이 번 대회 최고의 유행어였습니다.)
5. 롱 기 스 트 : 김 순 범(1 라운드) & 김 일 동(2 라운드)
드라이버 샷을 교정중인 김 순 범 옹의 쾌거 & 일이 있어 2 라운드만 뛰었지만 도모회 롱기의
대명사 김 일 동 선수 모두 축하 드립니다.
6. 니어리스트 : 정 재 익(1라운드) & 이 기 연(2 라운드)
유일하게 니어홀에서 혼자만이 올려 수상한 아이언이 장기인 정 재 익 선수, 이번 대회 유일
하게 우승을 포한해 2 관왕의 영예를 안은 이기연 선수.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 기 연 선수는
니어 상품을 1 년간 수고한 짱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여유와 메너(어디서 많이 듣던 단언디)
를 보여줘 보는이의 입씨울(?)을 뜨겁게 하였습니다.
1 라운드가 끝난 그날 밤은 놀이에 있어 달관의 경지에 올라 만들어 지는 분위기가 아니라 만들
줄 아는 무공의 경지에 오른 이 광 호 선수, 이에 뒤질세라 여름 회장배시 여수에서 풀지 못한
한을 해외 답사까지 다녀오며 새로운 무공을 다져온 민 병 선 선수의 주도 아래 정말 정말 재미
있게 보냈습니다. 뭐 청출어람(대회 참가자들은 모두 알 것임)이라고나 할까 인천지부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모두들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저렴한 가격에 재미 있게 놀았습니다.
이제 우리의 민 병 선 선수는 골프던 놀이 무공이던 이제 더 이상 이 광호 선수에게 배울 것이
없는 것 같으니 하산하여 옆산으로 가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그 날 참가 회원들을 위하여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이 광 호, 민 병 선 & 정 재 익 선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덕택에 ......
자 금년 마지막 대회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미비한 내용이 있어 덧붙이실 분이 계시면 추가로 덧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독자 여러분 미아리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고 내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하수들의 반란이랄까 아니 후배님들의 반란이라고나 할까 그런 휼륭한(?) 마무리 결과를
낳은 대회였습니다.
첫날 1라운드는 부슬부슬 비가오더니 T-Up 무렵에는 경기를 할수 있을까 하는 정도의
바람을 동반한 싸라기 눈이 나리더니 조금 있으니 해가 나고 다시 뽀송뽀송한 눈이 내리는
등의 한번에 사계절 모두를 볼수 있었던 변덕스런 일기 속에서 치뤄졌고 2 라운드는
1 라운드와는 다른 좋은 기상 속에서 치뤄졌습니다.
참고로, 1 라운드에서는 우승/준우승/3위 및 롱기/니어를 가렸고 2 라운드에서는 메달리스트
및 롱기/니어(1라운드 수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를 가렸습니다.
1 라운드는 9명(김순범, 김종욱, 한계연, 이광호, 박희성, 정재익, 이형배, 민병선, 이기연)이
2 라운드는 10명(1라운드 9명 + 김일동)이 대회를 치뤘습니다.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으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대의 반란이었습니다.
1. 메달리스트 : 민 병 선
2 라운드, 금년 메달리스트를 수상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끼리 짜여져 진검 승부를 벌인
메달리스트조(한계연, 이광호, 정재익, 김일동)에서 1위를 차지하여 당연히 메달리스트라고
생각했던 정재익 선수와 동타를 이루는 생애 개인 Best Score(버디 1개 포함)를 기록하며
1 라운드보다 무려 19 타를 줄인 민 병선 선수의 일대 이변의 쾌거였습니다. 축하
메달리스트 경우 동타일 경우 핸디가 많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도모회 Rule에 따라 민 선수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 우 승 : 이 기 연
1 라운드, 악천후 속에 유일한 Under 파를 기록하며 수개월 동안 도모참피온쉽에 촛점을
맞춰 샷을 고치고 가다듬은 노력의 쾌거였습니다.
도모회에 많은 썬그라스를 찬조하면서도 정작 실력에 비해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이 기연
선수의 인간 승리 드라마였습니다. 축하합니다.
3. 준 우 승 : 이 형 배
1 라운드, 하수들의 대장, 전반전 추위에 컨디션 조절에 실패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후반
필자의 귀마개를 뺏어(?) 쓰면서 정상을 되찾아 안정된 샷을 구사하며 흔들리지 않고 마무리
를 휼륭하게 매듭 지은 결과였습니다. 이자 그도 Wife 와 아들 웅기 에게 할 말이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메달리스트/우승/준우승/3위 까지는 트로피가 주어졌기 때문이지요.
4. 3 위 : 한 계 연
1 라운드, 도모회에서 핸디가 제일 낮음에 따라 사실 이번 도모참피온쉽에서는 아무 기대를
하지 않고 대회에 임했으나 1 라운드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다른 선수님들이 제 Score를
내지 못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여러분 덕택에 ......
(이 번 대회 최고의 유행어였습니다.)
5. 롱 기 스 트 : 김 순 범(1 라운드) & 김 일 동(2 라운드)
드라이버 샷을 교정중인 김 순 범 옹의 쾌거 & 일이 있어 2 라운드만 뛰었지만 도모회 롱기의
대명사 김 일 동 선수 모두 축하 드립니다.
6. 니어리스트 : 정 재 익(1라운드) & 이 기 연(2 라운드)
유일하게 니어홀에서 혼자만이 올려 수상한 아이언이 장기인 정 재 익 선수, 이번 대회 유일
하게 우승을 포한해 2 관왕의 영예를 안은 이기연 선수.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 기 연 선수는
니어 상품을 1 년간 수고한 짱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여유와 메너(어디서 많이 듣던 단언디)
를 보여줘 보는이의 입씨울(?)을 뜨겁게 하였습니다.
1 라운드가 끝난 그날 밤은 놀이에 있어 달관의 경지에 올라 만들어 지는 분위기가 아니라 만들
줄 아는 무공의 경지에 오른 이 광 호 선수, 이에 뒤질세라 여름 회장배시 여수에서 풀지 못한
한을 해외 답사까지 다녀오며 새로운 무공을 다져온 민 병 선 선수의 주도 아래 정말 정말 재미
있게 보냈습니다. 뭐 청출어람(대회 참가자들은 모두 알 것임)이라고나 할까 인천지부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모두들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저렴한 가격에 재미 있게 놀았습니다.
이제 우리의 민 병 선 선수는 골프던 놀이 무공이던 이제 더 이상 이 광호 선수에게 배울 것이
없는 것 같으니 하산하여 옆산으로 가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그 날 참가 회원들을 위하여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이 광 호, 민 병 선 & 정 재 익 선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덕택에 ......
자 금년 마지막 대회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미비한 내용이 있어 덧붙이실 분이 계시면 추가로 덧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독자 여러분 미아리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고 내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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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달인가 뒷풀이 할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병선!! 기연!! 너희가 도모회에서 한 명은 우승하고 또 한명은 메달리스트 하는 날이 언제나 올까? 그 때쯤 되면 나도 은퇴해야지.."
나..쇼크로 당분간 은퇴한다...골프는 이제 금년은 쉬고 내년 부터나 다시 하던지 해야지....
모두들 금년 한 해 열심히 일하랴, 모임 나오랴 바쁘셨을 텐데..고생들 많이 하셨고...
내년에도 두루두루 화이팅하시길..
서필봉 선수도 빨리 복귀하시길 바람..
참, 무안을 왕복하며 그저 운전만 한 것 같은 "상계동 빨대" 수고 많이 했다..
근데, 순범이 형만 생각하면 괜히 이렇게 웃음이 실실 나온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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