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입니다.

by 권성찬 on Dec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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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낯 익은 이름들이 여기에 모여 계셨군요. 치흥이 난로 피던 시절, 춤사위 배워 보겠다고 저 멀리 장안벌에서 명륜동을 드나 들던 광호 친구 성찬입니다. 쫑욱 형, 계연 형, 경화, 치흥 등등 20여년 전의 기억들이 마치 영화처럼 스칩니다. 몸 추워도 마음 따뜻했던 80년대의 겨울을 생각하며 늘 빚지고 살았던 탈반에 소주라도 한 잔 사야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길을 다르게 들어 섰더니 다들 좋아 한다는 골프에 손도 못대보고 소주에서 입 뗀지도 한 참되어 분위기는 좀 깰지 모르나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80년대가 새록 새록 할 겁니다. 언젠가 도모회 모이는 날 얼굴 한 번 드밀겠습니다. 제 본 직업으로 돌아가 "지나간 성탄이지만 흩어져 있는 탈반 가족들 모두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기를 바라고 새해에는 그 때 그 열정과 순수함으로 세상에서 밝은 빛 되기를 바랍니다."

첫 인사는 간단하게..
권성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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