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4.01.13 18:37
도아니면 모를 지향하는 도모회를 찾아서......
댓글 2조회 수 2263추천 수 -2
도아니면 모를 지향하는 도모회를 찾아서......
길지않았던 인연과 엄청난 세월이 있음에도
반가운 형들의 이름과 동기, 글구 후배들의 모습이 이곳에 살아있기에
탈반 4기 김창한, 모스크바에서 여러 선배님들과 여전히 싱싱할? 후배님들께도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인사드리니고 나니 22년전 탈반에 들어가려고 탈반문을 기웃거려던 생각도 나는군요.
그동안 하도 많은 변화가 있어 어디 부터 추스려야할지 모르겠지만
지난 오랜 세월에 기억이 가물가물하실 분들, 아직 못뵌 분들께
앞으로 함께 할날이 더 많아 즐거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지난 여름은 도모짱께서 직접, 모스크바에 방문하신 역사적 사건이 있었는데
존재의 이유를 일깨워주시고, 도모회지부로서 자격을 심사하기 위한 골프장 탐방 및 한라운딩,
그리고 밥은 먹고 사는지 가정방문까지 해주심에 글로써 만천하에 감사를 드립니다.
글구 지난 토요일 새벽에 동해의 싱싱함을 전해 주신것두요...
도모회니 만큼 러시아의 골프 인프라를 잠시 소개드리면,
한국의 77배인 광할한 땅에 공식 골프장은 딸랑 한개가 있고(+퍼블릭),
그나마 긴 겨울로 5월말 시즌오픈, 10월초 시즌이 오프되는 환경이지만,
한국인의 끝 모르는 골프사랑은 이곳에도 이어져
여름이 되면 주말 이틀동안 72홀도 불사하는 한국사람을 곳곳에서 볼수 있담니다.
코스는 자연림(러시아 대표나무인 자작나무 등)에 잘 가꿔진 서양잔듸가 굳이 한국으로 비교하면
고원 골프장인 무주cc와 흡사한 면이 있구요...(도모짱님, 맞나요??)
아무튼 한번 오셔서 라운딩하시면 동토의 나라에서 다른 상큼함을 만끽하실 수 있답니다.
올 시즌에는 도모님들이 이곳을 찾아 주시는 영광도 기대해 봅니다.......
첨들어와서 주접주접 말씀드리다보니 쫌 길어졌는데 용서바라구,
모스크바에 도모회 지부 개설을 요청드리니 찬성해주시는 분은
글꼬리 달아주시면 큰힘되겠습니다.
새해 모두 건강하시기를 빌어 봅니다.
p.s_! 도모짱님_오시면 그때 그집을 다시 빌려서? 모시도록 할께요~~
길지않았던 인연과 엄청난 세월이 있음에도
반가운 형들의 이름과 동기, 글구 후배들의 모습이 이곳에 살아있기에
탈반 4기 김창한, 모스크바에서 여러 선배님들과 여전히 싱싱할? 후배님들께도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인사드리니고 나니 22년전 탈반에 들어가려고 탈반문을 기웃거려던 생각도 나는군요.
그동안 하도 많은 변화가 있어 어디 부터 추스려야할지 모르겠지만
지난 오랜 세월에 기억이 가물가물하실 분들, 아직 못뵌 분들께
앞으로 함께 할날이 더 많아 즐거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지난 여름은 도모짱께서 직접, 모스크바에 방문하신 역사적 사건이 있었는데
존재의 이유를 일깨워주시고, 도모회지부로서 자격을 심사하기 위한 골프장 탐방 및 한라운딩,
그리고 밥은 먹고 사는지 가정방문까지 해주심에 글로써 만천하에 감사를 드립니다.
글구 지난 토요일 새벽에 동해의 싱싱함을 전해 주신것두요...
도모회니 만큼 러시아의 골프 인프라를 잠시 소개드리면,
한국의 77배인 광할한 땅에 공식 골프장은 딸랑 한개가 있고(+퍼블릭),
그나마 긴 겨울로 5월말 시즌오픈, 10월초 시즌이 오프되는 환경이지만,
한국인의 끝 모르는 골프사랑은 이곳에도 이어져
여름이 되면 주말 이틀동안 72홀도 불사하는 한국사람을 곳곳에서 볼수 있담니다.
코스는 자연림(러시아 대표나무인 자작나무 등)에 잘 가꿔진 서양잔듸가 굳이 한국으로 비교하면
고원 골프장인 무주cc와 흡사한 면이 있구요...(도모짱님, 맞나요??)
아무튼 한번 오셔서 라운딩하시면 동토의 나라에서 다른 상큼함을 만끽하실 수 있답니다.
올 시즌에는 도모님들이 이곳을 찾아 주시는 영광도 기대해 봅니다.......
첨들어와서 주접주접 말씀드리다보니 쫌 길어졌는데 용서바라구,
모스크바에 도모회 지부 개설을 요청드리니 찬성해주시는 분은
글꼬리 달아주시면 큰힘되겠습니다.
새해 모두 건강하시기를 빌어 봅니다.
p.s_! 도모짱님_오시면 그때 그집을 다시 빌려서? 모시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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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종보, 작업해서 보냈다. 창한, 빨리 노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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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한!! 그렇구나..7월에 갔었으니, 6개월이 지나고 이 글 한 번 올리는데, 역시 6개월이나 필요 했구나..
금년 도모회 수확 중의 하나로 너의 등장을 꼽아 주겠다..
매월 1회 이상 그 곳에서의 살아가는 모습을 알려 오는 한 Moscow 도모회 지부장의 자격은 유지되는 것으로 하겠다.
밥은 먹구 사는지 방문한, 아직도 짱의 방문을 위해 잠깐 빌린 집으로 생각되는 너의 집 야외 뜰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삼성 다니면서 알게 되어 결혼 했다는 너의 예쁜 집사람과 다투던(?) 일이 생각 나는구나.
"창한이..얘..학교 다닐 때는 말도 잘 못하고..버버 거리고..엄청 촌스럽고 그랬어요.."
"아니에요..우리 창한씨 얼마나 말 잘하고 멋있고 자상하고, 그런데요..선배님!!!!!! 씨.."
런던 지부장 종보와의 비교표를 만들기 위해 들렀다고, 도모회에 올릴 것이라고 엄포를 놨을 때의 너의
긴장된 얼글이 아직도 눈에 선하구나..
간단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 가족간의 사랑 포함 종보와 동점, 빌린 집은 종보네 보다 조금 낫고, 골프는
종보가 조금 낫고, 가장 중요한 도모짱에 대한 충성심, 평가하기 어려웠다. 둘 다 하늘을 찌르고 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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