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4.02.05 06:42
권성찬목사님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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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마나우스는 옛날엔 오지였데요.
그런데 오지라고 알려지자 선교사들이 세계각지서 몰려와
원주민보다 많아져서 오늘날 더이상 오지가 아니래요.
뻥이지요.
사실 제가 다니는 한인교회에만해도 전직 목사님 다수
한방침술선교오신 전도사님 한 분,
번역선교를 나오신 목사님 한 분
직업이 종교지도자인 분들이 일반 평신도보다 많은 주일도
가끔 있을 정도라니까요.
이것도 뻥이지요.
제 옆집에 사시는 강목사님.
애들이 우리 애들 또래라서 애들따라 심방도 하고 친하게 지내는
털복숭이 젊은 목사님이신데,작년에 와서 열심히 포루트갈어를 배우십니다.
한 2년정도 공부만 한다는데 목적이 아마존 정글 인디오마을에 가서
인디오말을 배우고 성경을 번역하여 기독교를 전파하신다나요.
물론 제 주위에는 이런 거룩한 사명을 띠고
사시는 분들은 널렸지만 이분은 특히 제가 존경하고 있지요.
그분 사모님이 저희집사람과 친해 이런저런 얘기하다
-권성찬목사님이라구요? 우리 애아빠(강목사) 직장상사(?)예요.
어머 사진보니 진짜네요.
아이고 하나님!세상이 정말 좁네요.
탈반선배님들의 친구가 브라질마나우스의 이웃과 직장선후배(?)관계라니.
어느날 배 한척이 풍랑을 만나 난파되었답니다.
부서진 배조각에 매달려 상어밥이 될 지경에 이르러,
(사실은 상어밥이 되기전에 삼투압에 의해 체내수분을 빼앗기고
염분이 흡수되어 의식을 잃고 죽는다고 하는데-잘난척)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악마의 모습을 한 홀로그램.
-나는 루시퍼다. 네 주를 버리고 나를 섬긴다면 너를 살려주마.
-당연히 그래야지요.
(살아 있어야 주님을 섬기더라도 섬길수 있지.그렇구말구)
-한가지 조건이 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네 입으로 하나님이라는
세 글자는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살려주겠다.
손가락걸고 약속한 지 한시간, 가물가물해지는 의식과 시야에
짠하고 나타난 저기 멀리 배 한 척.
죽을동말동 소리치고 헤엄쳐가 선원들에 구조되어가지고
기진맥진 갑판에 널부러져 저도모르게 나온 한마디,
-아이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순간 배와 선원들은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다시 바닷물에 푸웅덩---.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악을 섬기지 말고
선을 섬기시라는 거룩한 가르침입니다.
얘기가 샜네.
아무튼 얼굴도 모르는 권성찬선배님.
사십도를 오르내리는 정글의 전염병과 풍토병의 위협속에서도
믿음하나로 봉사의 길로 들어서신 강후배님을 잘 봐 주세요.
승진 기회있으면 특진도 좀 시켜주시고.
마나우스에서 사는 탈반5기 조윤희 씀
그런데 오지라고 알려지자 선교사들이 세계각지서 몰려와
원주민보다 많아져서 오늘날 더이상 오지가 아니래요.
뻥이지요.
사실 제가 다니는 한인교회에만해도 전직 목사님 다수
한방침술선교오신 전도사님 한 분,
번역선교를 나오신 목사님 한 분
직업이 종교지도자인 분들이 일반 평신도보다 많은 주일도
가끔 있을 정도라니까요.
이것도 뻥이지요.
제 옆집에 사시는 강목사님.
애들이 우리 애들 또래라서 애들따라 심방도 하고 친하게 지내는
털복숭이 젊은 목사님이신데,작년에 와서 열심히 포루트갈어를 배우십니다.
한 2년정도 공부만 한다는데 목적이 아마존 정글 인디오마을에 가서
인디오말을 배우고 성경을 번역하여 기독교를 전파하신다나요.
물론 제 주위에는 이런 거룩한 사명을 띠고
사시는 분들은 널렸지만 이분은 특히 제가 존경하고 있지요.
그분 사모님이 저희집사람과 친해 이런저런 얘기하다
-권성찬목사님이라구요? 우리 애아빠(강목사) 직장상사(?)예요.
어머 사진보니 진짜네요.
아이고 하나님!세상이 정말 좁네요.
탈반선배님들의 친구가 브라질마나우스의 이웃과 직장선후배(?)관계라니.
어느날 배 한척이 풍랑을 만나 난파되었답니다.
부서진 배조각에 매달려 상어밥이 될 지경에 이르러,
(사실은 상어밥이 되기전에 삼투압에 의해 체내수분을 빼앗기고
염분이 흡수되어 의식을 잃고 죽는다고 하는데-잘난척)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악마의 모습을 한 홀로그램.
-나는 루시퍼다. 네 주를 버리고 나를 섬긴다면 너를 살려주마.
-당연히 그래야지요.
(살아 있어야 주님을 섬기더라도 섬길수 있지.그렇구말구)
-한가지 조건이 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네 입으로 하나님이라는
세 글자는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살려주겠다.
손가락걸고 약속한 지 한시간, 가물가물해지는 의식과 시야에
짠하고 나타난 저기 멀리 배 한 척.
죽을동말동 소리치고 헤엄쳐가 선원들에 구조되어가지고
기진맥진 갑판에 널부러져 저도모르게 나온 한마디,
-아이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순간 배와 선원들은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다시 바닷물에 푸웅덩---.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악을 섬기지 말고
선을 섬기시라는 거룩한 가르침입니다.
얘기가 샜네.
아무튼 얼굴도 모르는 권성찬선배님.
사십도를 오르내리는 정글의 전염병과 풍토병의 위협속에서도
믿음하나로 봉사의 길로 들어서신 강후배님을 잘 봐 주세요.
승진 기회있으면 특진도 좀 시켜주시고.
마나우스에서 사는 탈반5기 조윤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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