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에게...그리고, 신년 인사..

by 도모짱(2) on Jan 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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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화..

후후후... 작년 한 해 한국에서의 기러기 아빠였던 너의 분당에서의 활동이 요약된 사진이다.
Canada로 가면서 그래도 잊지 못 할 추억의 한 페이지로 간직을 한다니,너를 위해(?) 일요일 시간을 항께 했던 다른 선수들도 보람을 느끼고 잘 지내고 있다.

가족들 다시 만나 행복하고 벌써 Chicago에 직장도 정해졌다니, 참으로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언제 다시 볼 수 있을 지 기약은 없으나, 항상 건강하고 많이 사랑하고 자주 소식 주기 바란다.
요즈음 느끼는 건데, 사랑하는 사람을 더욱 사랑하니 더욱 사랑스러워지더라..

도모회 여러분,

작년 한 해도 가정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도모회에서의 적극적이고도 눈부신 활약, 짱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 합니다.
일정한 장소없이 매월 이 곳, 저 곳 옮겨 다니면서 치룬 월례 모임이었지만, 진한 우정만은 항상 우리의 중심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정말 도모회다웠던 여수에서의 망년회,
그 후유증으로 밥 먹다가도 괜히 사람이 멍해지고, 벽 보고 그냥 실실 웃고, 무슨 문만 열리면 K-1 경기에서의 조명과 함께 광호가 갑자기 튀어나올 것 같고..그렇습니다 ^.^

금년에는 도모회에 여러 명의 신입 회원이 도전장을 낸다고 하는데,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될 것입니다.
면접 내용은 비공개이나, 심사는 광호, 일동이가 맡을 것입니다.(병선이는 아직 아닙니다.)

아..그리고 믿으실 지 모르지만, 제가 얼마 전 짧지만 효리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효리, 모르시나? 이 효리?).
이런 저런 대화를 해 보니, 이 아가씨 정말 유명 연예인답지 않게 소탈하고 솔직한 성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건 좀 더 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그만 진수 엄마가 회사가라고 깨우는 바람에 거기서 끝난 거죠..

근데, 내가 효리를 만난 건 진수 엄마가 어느 날 꿈 속에서 장 동건을 만났다는 얘길 들은 후 이틀 뒤였습니다.
우리 부부 이렇게 살아도 되겠씀까?

도모회 선수들, 그리고 도모회를 격려해 주시는 선후배님들, 그리고 해외 지부 여러분과 그 모두의 가족들에게 금년 한 해도 사랑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하며, 간단하게나마 서로 신년 인사라도 나누시는게 어떠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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