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5.09.30 17:58
아깝다 ! 알바트로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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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월 29일) 내가 속한 서일대교수골프동우회에서
한학기에 2번하는 정규전이 춘천CC에서 있었습니다.
열심히 아침부터 달려가 11시 30분경에 5조중 3조로 북코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첫홀에서 1.2 m 짜리 버디를 놓치며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역시 그후 성적은 저조 그 자체였습니다. 마지막 9번홀
이전에 길을 맞춰서 1언했던 적이 있던홀이라고 일행에게 설명하며
드라이브를 길을 향해 쳤지요. 공은 원하던 코스로 쭉쭉 뻗어
목표한대로 길에 땅하며 튀어 올랐죠. 그 뒤는 안보이니 가봐야 했습니다. 가보니 센타의 홀핀옆 2cm 에 볼같은 것이 보이더군요.
나중에 앞팀의 동료교수에게 들어보니 퍼팅중에 왠 공 하나가 그린을 빙돌며 홀컵옆으로 근접하더니 서더라는 겁니다.
아 !! 이글은 했지만 (생애 첫이글입니다.) 조금만 더 운이 좋았더라면
알바트로스도 가능했을텐데... 욕심이 과했나?
참고로 이홀의 길이는 340 m 였습니다. 바로 같은 조원들과의
이글라운딩을 그랜드로 예약하여 10월 14일로 예약했죠.
너무도 쉽게 이글을 하여 어안이 사실 벙벙합니다.
한학기에 2번하는 정규전이 춘천CC에서 있었습니다.
열심히 아침부터 달려가 11시 30분경에 5조중 3조로 북코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첫홀에서 1.2 m 짜리 버디를 놓치며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역시 그후 성적은 저조 그 자체였습니다. 마지막 9번홀
이전에 길을 맞춰서 1언했던 적이 있던홀이라고 일행에게 설명하며
드라이브를 길을 향해 쳤지요. 공은 원하던 코스로 쭉쭉 뻗어
목표한대로 길에 땅하며 튀어 올랐죠. 그 뒤는 안보이니 가봐야 했습니다. 가보니 센타의 홀핀옆 2cm 에 볼같은 것이 보이더군요.
나중에 앞팀의 동료교수에게 들어보니 퍼팅중에 왠 공 하나가 그린을 빙돌며 홀컵옆으로 근접하더니 서더라는 겁니다.
아 !! 이글은 했지만 (생애 첫이글입니다.) 조금만 더 운이 좋았더라면
알바트로스도 가능했을텐데... 욕심이 과했나?
참고로 이홀의 길이는 340 m 였습니다. 바로 같은 조원들과의
이글라운딩을 그랜드로 예약하여 10월 14일로 예약했죠.
너무도 쉽게 이글을 하여 어안이 사실 벙벙합니다.
-
?
순범 형, 먼저 생애 첫 Eagle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Hole에 거의 붙었다는 그 공..가서 얼마나 빨리 집어 들고 시키지도 않은 인터뷰를 동반자들에게 얼마나
빨리 "#%&^*$..."하셨을지 안 봐도 눈에 선합니다.
벙커에서 그냥 3~4타를 순식간에 쳐 버리는 우리의 순범 형..^.^
아무튼, 다시 축하드립니다.
근데, 20 cm..이글 퍼팅 하신거야요??
그거 OK 거리 안되는데..
한편, 저의 소견으로는,
** Albatross 못 한 이유 :
우리가 그토록 가 보고 싶어하는 춘천 CC를 아직 한 번도 안 데리고 갔기 때문..
**Albatross를 앞으로도 못 할 것 같은 이유 :
이글 축하 라운딩을 한 조 정도 더 예약하여 우리를 부를 생각을 안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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