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5.11.14 16:09
시카고 바람이 왜 이리 센지?
댓글 1조회 수 6327추천 수 -1
안녕하세요.
오늘 바람 엄청 부네요. 날씨도 이상하고.
상목이 엄마가 상도한테 물었어요.
"상도야! 을씨년스럽다가 영어로 뭐냐?"
상도가 "Windy?" 이눔이 한국말을 아는지 모르는지?
말에 뜻만 있겠어요? 40년 이상 세월도 함께 묻혀있는데..
근처에 엄청큰 미국교회가 있는데 오늘 한국에서 조용기목사님이 설교하고 갔어요.
한국에서는 한 번도 안가봤는데 새삼스럽기는 하지만
가족들과 좋은시간 좋은 만남 갖고 돌아 왔습니다.
살아온 얘기, 좋은 말씀들..
믿고 의지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집에 오다가 돔 연습장에서 골프 연습하고 돌아왔습니다.
상목이 볼은 쭉쭉 뻗어 나가요.
이놈이 벌써 청년이 돼 가는 것 같네요.
부모 걱정도 하고, 말도 잘 하다가 갑자기 심각한 고민에 빠지고..
엄마도 무시할 때가 많고(예전 종욱형 아들 진수 보는것 같네요.)
그래도 늠름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늘 고맙게 생각해요.
한국다녀와서 많이 바빴어요.
집 Closing하고, 캐나다 에서 집가져오고(상목이 엄마 혼자 했지만)
페인트 칠하고, 자동차등록, 면허증 바꾸고 등등
애들은 겉으로는 금방 학교에 적응하네요.
자기들도 고민이 많이 있을 거예요.
잘 이겨나가야 겠지만 저도 미국에서 부모 역할에 대해 많이 생각하곤 해요.
내일은 치흥이 동네로 출장갑니다.
치흥이는 여전한데 앞 머리카락이 더 빠졌더군요.
자기는 모르겠지만 세월이 흐른 거 겠지요.
가서 만나봐야죠.
한국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어요.
근데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네요. 당구,테니스, 골프까지..
홈 그라운드라 그럴거예요.근데 또 가고싶고, 또 보고싶네요.
내일 마지막 라운딩 잘 하세요.
건강하시구요.
새로 이사한 집 주소하고 전화번호입니다.
3024 Forest Creek Ct.
Naperville, IL 60565
Home : 630-428-2805
Cell : 773-494-5788
오늘 바람 엄청 부네요. 날씨도 이상하고.
상목이 엄마가 상도한테 물었어요.
"상도야! 을씨년스럽다가 영어로 뭐냐?"
상도가 "Windy?" 이눔이 한국말을 아는지 모르는지?
말에 뜻만 있겠어요? 40년 이상 세월도 함께 묻혀있는데..
근처에 엄청큰 미국교회가 있는데 오늘 한국에서 조용기목사님이 설교하고 갔어요.
한국에서는 한 번도 안가봤는데 새삼스럽기는 하지만
가족들과 좋은시간 좋은 만남 갖고 돌아 왔습니다.
살아온 얘기, 좋은 말씀들..
믿고 의지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집에 오다가 돔 연습장에서 골프 연습하고 돌아왔습니다.
상목이 볼은 쭉쭉 뻗어 나가요.
이놈이 벌써 청년이 돼 가는 것 같네요.
부모 걱정도 하고, 말도 잘 하다가 갑자기 심각한 고민에 빠지고..
엄마도 무시할 때가 많고(예전 종욱형 아들 진수 보는것 같네요.)
그래도 늠름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늘 고맙게 생각해요.
한국다녀와서 많이 바빴어요.
집 Closing하고, 캐나다 에서 집가져오고(상목이 엄마 혼자 했지만)
페인트 칠하고, 자동차등록, 면허증 바꾸고 등등
애들은 겉으로는 금방 학교에 적응하네요.
자기들도 고민이 많이 있을 거예요.
잘 이겨나가야 겠지만 저도 미국에서 부모 역할에 대해 많이 생각하곤 해요.
내일은 치흥이 동네로 출장갑니다.
치흥이는 여전한데 앞 머리카락이 더 빠졌더군요.
자기는 모르겠지만 세월이 흐른 거 겠지요.
가서 만나봐야죠.
한국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어요.
근데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네요. 당구,테니스, 골프까지..
홈 그라운드라 그럴거예요.근데 또 가고싶고, 또 보고싶네요.
내일 마지막 라운딩 잘 하세요.
건강하시구요.
새로 이사한 집 주소하고 전화번호입니다.
3024 Forest Creek Ct.
Naperville, IL 60565
Home : 630-428-2805
Cell : 773-494-5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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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 나도 형 보고 싶은데...
서울 오면 나도 한 번 불러주세요..
섭하요...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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