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은 2005년을 아쉬어하며..
작년 이맘때쯤 이곳 당진에 왔을떄는 별로 추운줄도 몰랐었고 눈도 많지 않았건만,
올겨울은 이제 시작인데 왜이리 눈도 많고 날씨는 왜그렇게도 추운지 몸이 저절로 움추려 듭니다.
올 한해도 부지런히 도모회를 이끌어온 짱형 과 묵묵히 굳은일 도맡아 하는 책사형,
실력은 별로인것 같은데(?) 항상 자신만만한 ㄱㅎ형(실명을 쓰면 응징이 올것 같음)
멀리 타국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경화형,치흥이형,종보형..
본경기는 참여하지 못해도 19홀에는 꼭 참여하여 끝내 망가지는 ㅎㅂ형,
아차차!!! 기어이 개싱글의 형님인 그분(?)을 만나서 끊었던 담배를 꼬나문 ㅈㅇ형
나날이 실력이 일취월담(?)하는 병선,기연..... 그외 도모회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
몸은 이곳에 있어도 마음은 그곳에 안테나를 세우고 있습니다.
아이고 대단히 죄송합니다!! 도모회 대부인 ㅅㅂ형을 빼먹엇네요. 그리고 여수 형님도!
그외 선후배 모든분들.....
매년 하는 얘기지만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승승장구 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늦엊지만 미아리 크리스마스 앤드 해피뉴 이어유!!!!!!

참고로
내년을 기약하며 마이걸께서 열심히 동계훈련중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