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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회, 근래 보기 드문 골프를 하기 가장 좋은 날씨 속에서 치뤘습니다. 황사가 판을 치는 요즘
전 날 비가 와 황사를 모두 걷어 간 덕분에 맑고 쾌청한 봄 날씨 속에서 용인에 소재한 양지 파인 CC
에서 즐거운 라운딩을 치룰 수 있었습니다.
도모 회원 중 국가의 부름을 받은 김박사님이 빠지고 저희 연습장 총무인 남육현 선수가 참가, 거리가
뭔지를 보여 준 대회였습니다.
양지파인 골프장은 스키장이 있는 리조트 안에 있어서인 지 티박스에서 그린까지의 표고차가 무죤히
큰 골프장이더군요. 스키를 탄다면 리프트를 타고 갈텐데 그린까지 걸어 올라 가려고 하니 엄두가 안
나더군요. 완죤히 등산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지쳐서 하체가 후달리더군요.

아무튼 한은진 선수와 치고 싶어 하는 회원들의 성화에 따라 조가 다소 변경, 1조는 짱, 이광호, 남육현,
한은진 선수가 2조는 저와 정재익, 이기연, 김병섭 선수로 구성하여 경기를 하였으며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메달리스트 : 정 재 익

저와 함께 라운딩을 하였는데 드라이버, 세컨, 어프로치 샷 및 퍼팅 까지 거의 나무랄 데 없는 샷을
보여 주더군요. 싱글도 가능할 뻔 했는데 후반 어느 파5 홀에서 애를 보는 바람에 ...... 다소
아쉬웠지요. 아무튼 기량 및 맨탈 등 도모회 지존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2. 우승/니어리스트 : 김 병 섭

이 선수, 요즘 한 층 물 오른 샷을 보이며 본인이 골프를 시작한 이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개막전에서도 2관왕을 하더니 이번 달에도 2관왕을 하였으니 분명 운이 아닌 실력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설명하기 다소 어렵기는 하지만 파4 어느 홀에서 세컨샷이 계단식으로 1 미터 가량 높은 위치에
있는 우측 그린으로 갔는데 거기서 퍼터를 사용하여 어프로치를 한 공이 절묘하게 수직 경사를 타고 내려
와 깃대를 맞히고 홀 컵에 쳐 박히며 버디를 하더군요. 참으로 평생에 한 번 볼까 말까한 진 풍경
이었습니다. 깃대를 못 맞췄으면 내리막이라 홈런이 될 수도 있었지요.
니어 홀에서는 아무도 못 올린 그린에 4번 아이언으로 혼자 올리는 쾌조의 샷을 보여 주더군요.
이 달에도 니어 상품은 동전던지기 없이 이쁜 누이에게 드리는 아량(?)까지 보이더군요더군요.
아우님 축하합니다.

3. 롱기스트 : 남 육 현
이광호 선수의 전매 특허였는데 그만 김박사가 빠지는 바람에 빼기고 말았습니다. 정말 우리 남육현 선수
거리 무식합니다. 연습 스윙에서 나는 바람 소리에 한은진 선수가 몇 번이나 경끼를 보였다는군요.
이 선수 몸무게는 Kg으로 말 할수는 없고 Ton으로 얘기 해야 하는 덩치에 유연성까지 갖춘 덩치와는
달리 아주 귀여운 선수입니다. 도모짱의 말데로 다른 선수는 한사람, 두사람으로 호칭해야 하는데 왠지
이 선수에게는 "마리"라는 호칭을 쓰고 싶다나요. 롱기홀에서 차석들과의 거리차가 어림 잡아 40~50M는
났다고 하면 짐작하시겠지요. 파5 홀을 파4로 개조한 핸디캡 1번 홀이 있었는데 아이언으로 2-On을
시켰다니 ...... 우리의 이광호 선수도 혀를 내두르더군요. 짐승 축하여.


대회가 끝나고 브라질로 발령 받아 떠나는 "오가니" 선수가 기다리는 분당으로는 넘어 가 삼겹살 집에서 1차
하고 계란말이 집에서 2차를 하였습니다. 회식 자리에는 대회에 빠지셨던 김박사, ㅇㅎㅂ 및 ㅊㅇㅈ 선수도
합류하여 뒷풀이를 빛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줄이고 다음 달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
  • ?
    송기학 2006.04.17 10:24
    역시 도모회의 모임은 재미있군요.  뒷풀이라도 참석하여 얼굴을 보이고 싶으나 시간속에 잊혀진 사람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 선득 나서기 어렵네요.  저도 언젠가는 같이 모임에 참석 하기를 바라며 가끔은 기억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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