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6.06.15 11:22
6월 도모월례대회 경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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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도모월례회는 좋은 일이 많았던 하나의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그리 덥지 않은 좋은 날씨에 싱글도 나오고 3관왕도 나오고 월드컵 토고전도 함께 응원하며
한국의 월드컵 원정 첫승을 만끽하는 경사가 겹친 날이었습니다.
대회를 잘 마치고나니 다음 날은 장마비가 좌아짝 오더군요.
각설하고 대회 결과부터 보고 드리겠습니다.
1. 우승/메달리스트/니어리스트 : 정 재 익
드라이버를 비롯해 장비를 개조하더니 안정된 샷감을 발휘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풍문에는 최근 도모짱과 치면 다소 주눅이 든다고 하여 이번 대회는 도모짱과 별거(?)토록
하고 본인의 소원대로 도모회 꽃, 한은진 선수와 라운딩을 즐기게 한 것도 좋은 성적을 나게
한 하나의 원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은진 선수에게 샷지도를 해 주려고 하였으나
이광호 선수땀시 못한 아쉬움과 3관왕의 자리에 올랐지만 이상한 선수가 싱글을 하는 바람에
다소 3관왕이 영예가 약해져 버린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아무튼 3관왕에 오른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 롱기스트 : 이 광 호
야그 안할랍니다. 매월 보고에서 보시듯이 이 선수 단골 메뉴 아닙니까. 하지만 이 번에는
한은진 선수때문인지 공도 잘쳐 1타차로 우승을 놓쳤습니다. 우승하는 선수들은 타수가
내려가니까 언젠가는 롱기스트만이 아닌 우승도 하겠지요. 이번 대회에는 공을 잃어 버리지
않고 하나만 가지고 쳤다고 무척 기뻐하더군요. 축하합니다.
3. 싱글(Single) : ㅇ ㅎ ㅂ (일명 똘배)
이니셜만 써도 별명을 보시면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덧글로 축하를 하더라도 별명을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도모회 근처에 독수리가 마구 날더니 이런 사고가 나더군요.
도모회 짱과 책사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는 가운데서 한 것이라 100% 믿으셔도 좋습니다.
기쁨에 전화를 하여 야그해도 안 믿었던 ㄱㅊㅎ(러시아 김), 동기 ㅊㅇㅈ(부산사나이, 최근 이글을 함),
유제훈 선수 및 그의 안사람 포함 다수의 분들, 정말이니께 믿어주세요. 타수는 81타입니다.
전반에 41타 후반은 5번홀까지 One Over로 가기에 뭔가 기록이 낭롤 것 같은 싸한 기분이
들길래 남은 홀 침착하게 치라고 야그를 해주었더니 그 다음 보기, 보기 & 파 마지막 18번 홀을
보기로만 막는다면 싱글. 마지막홀 드라이버 잘 맞아 2-On 가능, 그러나 2nd 샷이 뒷땅을 치고
3rd 샷으로 그린 Edge지만 홀컵 7~8 M 지점에 붙이길래 됬구나 싶더군요. 왜냐하면 그 날 Edge
근처에 볼은 거의 다 OK 거리 안에 붙였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네번째 샷을 홀컵 30 Cm 안에
붙이더니 보기. 도모회 전원이 보는 앞에서 개인 최저타의 싱글을 이룩하더군요.
사실 제주사나이 투덜이 김병섭 선수가 개인 사정으로 빠지게 되여 Guest로 오더니 결국 사고를
치더군요. 그 전에 보면 스윙이 일명 "빠샤"라 하여 상당히 빨랐는데 많이 느려지면서 코스를
공략하는 메니지먼트도 좋아졌더군요. 그 날 퍼팅만 조금 도와 주었다면 70대 싱글도 가능
했는데 ...... 아무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근데 참고로 똘배야 ! 싱글 다음 라운딩의 Score가 뭔지 알지 ? 빼그돌이야. 이 것도 전통인디.
히히.
대회를 마치고 분당에 입성하니 오후 9시경, 1차는 솥뚜껑 삼겹살 집에서 소주 폭탄에 식사겸 간단
하게 한잔하고 2차는 도모회 뒷풀이 및 그 날 토고와의 월드컵 첫 경기를 함께 응원하기 위해 혼자
몰래(?) 이벤트를 마련한 도모짱의 House. 응원을 위해 합석한 짱의 안주인 기향미 여사, 동문회장
한경희 & 총무 용땡이 까지 하여 맛있는 음식과 호프, 발레타인 & 소주를 각자 취향에 따라 마시며
우리가 골을 넣을 때마다 거의 훌리건의 집단 난동에 가까운 환호성을 지르며 우리의 월드컵 사상
원정 첫승의 기쁨을 추가로 만끽하였습니다. 그런데 진수母 ! 차려준 음식과 술은 맛있게 먹었는데
그 다음 날 반상회에서 우리의 발광(?)에 대한 호출은 없었나. 아무튼 뒷풀이 & 응원 마당 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똘배 선수 한국이 이기면 싱글도 했겠다 3차 다 책임진다 큰 소리 치더니 자더군요.
그래서 월드컵 경기가 끝나자 마자 추가없이 해산하였습니다.
이번 달에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 날 라운딩및 뒷풀이 도중 재미 있었던 일이 더 있었다면 어느 분이던 덧글을 달아 주세요.
그럼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
그리 덥지 않은 좋은 날씨에 싱글도 나오고 3관왕도 나오고 월드컵 토고전도 함께 응원하며
한국의 월드컵 원정 첫승을 만끽하는 경사가 겹친 날이었습니다.
대회를 잘 마치고나니 다음 날은 장마비가 좌아짝 오더군요.
각설하고 대회 결과부터 보고 드리겠습니다.
1. 우승/메달리스트/니어리스트 : 정 재 익
드라이버를 비롯해 장비를 개조하더니 안정된 샷감을 발휘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풍문에는 최근 도모짱과 치면 다소 주눅이 든다고 하여 이번 대회는 도모짱과 별거(?)토록
하고 본인의 소원대로 도모회 꽃, 한은진 선수와 라운딩을 즐기게 한 것도 좋은 성적을 나게
한 하나의 원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은진 선수에게 샷지도를 해 주려고 하였으나
이광호 선수땀시 못한 아쉬움과 3관왕의 자리에 올랐지만 이상한 선수가 싱글을 하는 바람에
다소 3관왕이 영예가 약해져 버린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아무튼 3관왕에 오른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 롱기스트 : 이 광 호
야그 안할랍니다. 매월 보고에서 보시듯이 이 선수 단골 메뉴 아닙니까. 하지만 이 번에는
한은진 선수때문인지 공도 잘쳐 1타차로 우승을 놓쳤습니다. 우승하는 선수들은 타수가
내려가니까 언젠가는 롱기스트만이 아닌 우승도 하겠지요. 이번 대회에는 공을 잃어 버리지
않고 하나만 가지고 쳤다고 무척 기뻐하더군요. 축하합니다.
3. 싱글(Single) : ㅇ ㅎ ㅂ (일명 똘배)
이니셜만 써도 별명을 보시면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덧글로 축하를 하더라도 별명을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도모회 근처에 독수리가 마구 날더니 이런 사고가 나더군요.
도모회 짱과 책사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는 가운데서 한 것이라 100% 믿으셔도 좋습니다.
기쁨에 전화를 하여 야그해도 안 믿었던 ㄱㅊㅎ(러시아 김), 동기 ㅊㅇㅈ(부산사나이, 최근 이글을 함),
유제훈 선수 및 그의 안사람 포함 다수의 분들, 정말이니께 믿어주세요. 타수는 81타입니다.
전반에 41타 후반은 5번홀까지 One Over로 가기에 뭔가 기록이 낭롤 것 같은 싸한 기분이
들길래 남은 홀 침착하게 치라고 야그를 해주었더니 그 다음 보기, 보기 & 파 마지막 18번 홀을
보기로만 막는다면 싱글. 마지막홀 드라이버 잘 맞아 2-On 가능, 그러나 2nd 샷이 뒷땅을 치고
3rd 샷으로 그린 Edge지만 홀컵 7~8 M 지점에 붙이길래 됬구나 싶더군요. 왜냐하면 그 날 Edge
근처에 볼은 거의 다 OK 거리 안에 붙였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네번째 샷을 홀컵 30 Cm 안에
붙이더니 보기. 도모회 전원이 보는 앞에서 개인 최저타의 싱글을 이룩하더군요.
사실 제주사나이 투덜이 김병섭 선수가 개인 사정으로 빠지게 되여 Guest로 오더니 결국 사고를
치더군요. 그 전에 보면 스윙이 일명 "빠샤"라 하여 상당히 빨랐는데 많이 느려지면서 코스를
공략하는 메니지먼트도 좋아졌더군요. 그 날 퍼팅만 조금 도와 주었다면 70대 싱글도 가능
했는데 ...... 아무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근데 참고로 똘배야 ! 싱글 다음 라운딩의 Score가 뭔지 알지 ? 빼그돌이야. 이 것도 전통인디.
히히.
대회를 마치고 분당에 입성하니 오후 9시경, 1차는 솥뚜껑 삼겹살 집에서 소주 폭탄에 식사겸 간단
하게 한잔하고 2차는 도모회 뒷풀이 및 그 날 토고와의 월드컵 첫 경기를 함께 응원하기 위해 혼자
몰래(?) 이벤트를 마련한 도모짱의 House. 응원을 위해 합석한 짱의 안주인 기향미 여사, 동문회장
한경희 & 총무 용땡이 까지 하여 맛있는 음식과 호프, 발레타인 & 소주를 각자 취향에 따라 마시며
우리가 골을 넣을 때마다 거의 훌리건의 집단 난동에 가까운 환호성을 지르며 우리의 월드컵 사상
원정 첫승의 기쁨을 추가로 만끽하였습니다. 그런데 진수母 ! 차려준 음식과 술은 맛있게 먹었는데
그 다음 날 반상회에서 우리의 발광(?)에 대한 호출은 없었나. 아무튼 뒷풀이 & 응원 마당 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똘배 선수 한국이 이기면 싱글도 했겠다 3차 다 책임진다 큰 소리 치더니 자더군요.
그래서 월드컵 경기가 끝나자 마자 추가없이 해산하였습니다.
이번 달에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 날 라운딩및 뒷풀이 도중 재미 있었던 일이 더 있었다면 어느 분이던 덧글을 달아 주세요.
그럼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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