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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름도 낮의길이가 꽤 길지요? 아시다시피 유럽북쪽에 위치한 나라들은 낮의 길이가 엄청 길어서 제가 있던 스칸디나비나 쪽은 적어도 11시까지 훤하구요 노르웨이 북쪽엔 밤새 훤한 백야가.....이곳 영국도 아마 고국보다는 낮의 길이가 쬐금 길어한 10시 조금 넘어까지 훤하답니다. 반대로 겨울엔 진짜 심할땐 서너시에도 깜깜해 지기 일쑤 이지요....

왠 느닷없는 하지, 동지 터령이냐구요?
얼마전 함께 주말에 어울려 라운딩 하는 메이트덜과 운동하다가 제가 불쑥 제안을 했어요...해도 엄청 긴데 3 라운딩을 돌아볼 의향이 있느냐고...허 생각보다 반응이 좋더라고요... 해서 각각 다른 3개의 골프장을 하루안에 다 돌아 54홀을 완성하기로 하고 스코아는 세 경기의 성적을 다 더한후 핸디를 뺀 결과로 순위를 가르기로 했답니다.

지난주 토요일인 6월24일 새벽 첫티를 5시 30분에 Uxbridge에서 6명 참가해서 2팀이 땅!....평소 하듯이 가볍게 18홀을 마친후 우리 집사람이 준비해준 김밥10줄로 아침을 ..그리곤 Ruyslip Golf Club로가 10시 45분티...평소 이곳 여름은 별로 덥지않은데..이 날 따라 무지 덥더군요...결국 한사람은 27홀을 마친후 (작년 위암 수술후 체력이 회복 되질 않은 관계로)집으로.....더위와 앞팀들이 지연으로..조금씩 피로를 느끼면서도.....겨우 36홀째를 마치고는 무거워 지기 시작한 몸을 이끌고 마지막 Course인 HasteHill 4시30분 티를 향해 달려가서는 출출함을 엄청큰 햄버거에다 갈증탓에 음료수를 잔뜩 들이켰더니 몸이 나를 나른......마지막 Course늘 몸이 무지하게 무겁고 발바닥을 왜그리 아픈지 (아마 여름이어서 Fair way가 딱딱해서....)집중력은 계속 떨어져 샷이 어렵더군요...그럭저럭 마지막 홀 끝난 시간이 오후 9시경........비교적 평이한 코스 인데다가 홀간 이동이 그리 길지않은 쉬운 코스지만 54홀 도전을 마추고 나니 기분 좋더군요 ㅎㅎㅎ

성적은...생각보다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 세번째 라운딩 부진으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첫라운딩을 -3 ( HCP 14)해 기분 좋게 출발..두번째도 +1로 그런대로 선방했지만 마지막18홀 배가 부르고 하체가 무거워져서인지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전반 파 하나 없이 보기와 더블을 번갈아 하고 겨우 후반에 버디 두개와 파들로 만회해 3게임 총 합계 +3를 쳤어요 ㅎㅎㅎ

여름철 특히 하지 가까운 시기에 영국에 오시는 도모회원이 계시면 연락주세여 54홀을 돌아보지 않으시렵니까?

미주지역 골프대회가 화기애매하게 치루어 지길 바랍니다. 부럽네요 함께 온 가족이 함께 라운딩하고 간만에 동기들과 회포를.....재미난 후기가 기대됩니다.

런던에서 김종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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