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부 대회를 잘~~ 마쳤습니다.

by 시카고 on Jul 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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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마음으로 첫날을 맞이하면서 흥분된 4일간의 행사를 마치고 다시 평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워싱톤과 토론토에서 10시간 이상 운전을 해서 저녁 8시쯤에 2분간격으로 집에 도착하여 서로 포옹하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아쉬움을 풀고 행사에 돌입하였습니다.

1.행사 내용들은?
- 골프 2회(안치흥,최광락,윤경화 참석)
- 테니스 1회(여자들 빼고 전부)
- 볼링 1회(남자들 빠지고 전부)
- 시카고 다운타운 관광
- 바베큐 파티(호수 공원에서)
- 4th of July(독립기념일) Fireworks

2.골프 우승은?
- 안치흥 선수가 지난해 워싱턴에서의 패배를 싯으려 했으나 윤경화 선수의 끈질긴 저항과 현지 적응의
미숙으로 뜻을 이루지 못함.
- 1차전 : 스코어는 안치흥, 돈은 윤경화가 챙김
- 2차전 : 돈도, 스코어도 윤경화가 챙김
- 주니어팀은 자기들 별도의 스케쥴로 인해 성사되지 못함.

3. 아이들은 어찌 놀았나?
- 무박 4일간의 강 행군이었음(밤잠을 못이루고 게임에 열중하였음)
- 전원이 테니스가 수준급 이었음.(특히 안형진,안명진 선수는 분당 부부팀을 무찌를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음)
- 아이들이 한국말을 너무 잘했음(평소에는 지네들끼리 영어로만 하더구만...)

4. 음식은?
- 조개탕, 게장, 회덧밥, 갈비구이, 스시, 칼국수,...
- 상목이 엄마의 수고에 감사함.

5. 시카고 다운타운 관광은?
- 미시간 호수로 쾌속정을 타고 관광했음. 호수에서 본 시카고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임이
분몀했음.(내가 다녀본 도시 중에서...)
- 아이들 6명을 우주박물관 영화관람을 시켰는데 상영중에 전부 잠만 자고 왔음(밤새 게임만 하더니만...)
- 미시간 에비뉴의 아름다운 건물들 감상함.

6. 헤어짐은?
- 안치흥 선수는 편지한장과 금일본을 남기고 새벽에 야반 도주함.(그자식 눈물 날까봐서...)
- 헤어지고 난 후의 공허함을 광락이를 하루 붙잡아 다소 해소함.(그래도 광락이가 무던하지...)

이민 생활의 외로움을 모두 해소하지는 못했지만 아주 소중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내년에는 캐나다에서 만나기로 기약하고 헤어졌습니다. 캐나다에서는 다른 식구들도 합류하기를 기대합니다. 본국이나 미주에서나 도모회 회원들이 자주 만남의 기회를 갖기를 기대합니다.

자세한 얘기들, 즐거웠던, 인상 깊었던 얘기들은 앨범에서 사진과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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