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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때 같은데요. 내장산 언저리에 있는 처가를 다녀오는 길에 호남고속도로 징하게 막혀 국도로 접어들었다가 더 징한 꼴을 보던중 자정은 넘고 어느 이름모를 산길을 또한 이름모를 주인들이 모는 차들 사이에 끼어 분통과 울화와 후회와 출근걱정을 하다가 문득 쳐다본 하늘의 둥근, 하루만큼 기운 보름달.
상파울로 가족과 추석을 보내고 밤비행기로 마나우스로 돌아오는 길에 기내창으로 바라다 본, 구름을 하얗게 비추며 푸른 하늘에 밝게 떠있던 하루만큼 기운 보름달. 여러분들이 올려다본 하늘의 달도 그렇게 밝고 둥글었겠지요.

마나우스근교의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많은 수감자가 도망가고, 나머지는 간수를 인질로 잡고 지랄들을 해댔는데 그중 동료죄수 2명을 집단폭행하고 목을 따 죽이는 장면들이 생방송을 탔습니다. 하루에 한번꼴로 교도소폭동이 있어 별도 대수로운 사건은 아니지만 요번은 좀 흥미롭군요. 강간범 1명과 금년 5월에 잡힌 흉악범을 집단폭행하면서  요구사항을 관철시키려던 죄수들은 급기야 이들을 목매달고 죽여버렸는데 이후 협상과정에서 인질간수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이들의 살인행위를 추궁치 않기로 했답니다. 시민들의 반응도 뭐 죽을만한 놈 죽었네 라며 별고 대수롭지 않구요.
세계 어느나라나 강간범은 죄수축에도 못끼는 모양입니다. 문제는 5월에 잡힌 흉악범인데, 이놈은 자기 동거녀와 한살도 안된 자기 딸,처제 를 포함 5명을 죽이고 방안에 파묻었다가 잡혀 마나우스사회가 경악했거든요. 죄수가 죄수를 처형해서, 사형제도가 없는 브라질의 일부 선량한 시민들은 매우 고소하단 반응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상한 나라지요?

요즘은 40도가 넘는 폭염입니다. 멀리 밀림을 태우는지 선명하던 지평선이 뿌옇게 보입니다. 지구의 허파가 사라진다고 선진국을 중심으로 난리인 모양인데 여기서는 콧방귀도 안뀝니다. 오존은 자기네가 다 파괴시켜놓고 개도국들에게 부담을 전가시키고 핵무기는 자기네만 갖고 후발국은 규제하고 하는 것이 선진국인데, 브라질은 내땅 내가 개발한다 지구에 산소가 부족하면 각 나라가 열심히 자국에 나무심어서 산소만들어라, 그렇지 않음 산소세를 인구만큼 브라질에 내놓던지. 그냥 아마존개발마라고 압력만 넣지말고--- 뭐 이런 것이 중론입니다. 맞나요,틀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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