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도 아니면 모 다
2007.12.08 15:11
무소식이 희소식이지요.
댓글 2조회 수 7172추천 수 0
종우기형.
어디 사라지셨다가 짱! 하고 나타나셨네요..
지금 오하이오 Cleveland란 곳에 1주일동안 출장 갔다가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출장 중에 창한이 전화 잘 받았구요. 내일 아침에 보기로 했습니다.(4시간만 여유가 있다네요)
뭐가 그리들 바쁜지? 미국까지 오는데 하루도 시간을 못내나?
2주전에는 캐나다 토론토가서 광락이 만나고 왔습니다.
승환이 승민이도 많이 컸고 적응 잘 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조금 느리지만..
같이 저녁먹고 두 식구가 노래방에 가서 오랬만에 노래도 불렀구요.
주로 마이크는 승환이하고 상목이 차지였지만...
이곳은 추워서 겨울에 골프는 힘들어요.
겨울 오기전에 몇번 상목이 엄마를 포함해서 동네 아저씨/아줌마들하고 몇 번 쳤지요.
상목이 엄마는 이곳에서 아줌마들 티칭프로로 통해요.
얼마전에 어떤 동네 아줌마가 배우고 싶다고 상목이 엄마한테 요청해서 상목엄마가 수락했었는데,
골프장에 아줌마들을 8명을 데리고 나왔데요. 골프장에서 놀랐나봐요 동양 아줌마 부대가 나타났으니..
그 후로 골프선생님으로 통한답니다. 스코어는 잘 안나오지만 입심은 좋은가봐요.
우리 가족얘기.
나는 한국교포가 운영하는 Import회사에서 월 20만불(2억)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Salesman으로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거주문제와 의식주 문제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음)
상목이 엄마는 Three Job(월/수/금=> Store 근무, 화/목/토 =>학생, Part time job=>Accounting)에다가 집안일까지.
상목이는 10학년, 공부는 상위권, 테니스 수준급(강력한 서브가 특기), 학교 Chess선수로 나가 State에서 우승
상도는 사춘기 접어든 9학년, 매일 여자 친구와 2시간씩 채팅하고 있음, 전자키타와 키타게임에 몰두하고 있음.
공부는 귀찮은 일이라 생각함. 오늘도 아빠가 자기를 어른취급 안해준다고 Complaint하면서 자기방으로..
한국은 이달에 대통령 뽑지요?.
미국은 1년후에 뽑는데도 열기가 대단해요.
한국 대통령 후보들이 미국의 긴 선거과정을 겪는다면 도움이 많이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2년 전부터 출마선언하고 선거자금 모으면서 예비선거 거치고 본선치르며 체력,자금동원력,선거공약,자질 등이 모두 검증을 받고,
대통령 준비를 국민들이 단단히 시키는 것 같네요.(하여튼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한국 선거전과 비교하면 너무 부러워요.)
미국의 선거전을 보면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이런 과정을 완전히 통과한 사람은 충분히 자질이 있다고 생각 되네요.
진수는 시험 잘 치렷는지요? 고생 많이 했을텐데, 진수엄마도 그렇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부모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한국의 교육 시스템 때문에 부모들이 힘들어서 안타깝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 좋은데, "도 아니면 모"식이 되고, 기뻐하는 사람보다 실망하는 사람이 많고.
그렇게 까지 상처받지 않아도 되는데 많은 아이들이 상처를 받으면 성인으로 나가는 것도 마음이 아픕니다.
한국적 상황이라고 치부 하기도 그렇고...
에구, 이런 무거운 얘기들이...
그냥 그러네요.
오늘 모임 잘 하시구요.(이미 끝났겠네요.) 즐겁게 보네세요.
내년 봄에는 한 번 나갈 예정입니다.
주변에서 한국다녀오거나, 누군가 한국에서 방문하면 가고 싶어요.
여기 별루 재미 없거든요. 새로 사람 만나서 사귀는 것도 쉽지 않구요.
그냥 같이 있기만해도 좋은 사람들 많이 보고 싶네요.
건강하시구요. 안녕히...
어디 사라지셨다가 짱! 하고 나타나셨네요..
지금 오하이오 Cleveland란 곳에 1주일동안 출장 갔다가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출장 중에 창한이 전화 잘 받았구요. 내일 아침에 보기로 했습니다.(4시간만 여유가 있다네요)
뭐가 그리들 바쁜지? 미국까지 오는데 하루도 시간을 못내나?
2주전에는 캐나다 토론토가서 광락이 만나고 왔습니다.
승환이 승민이도 많이 컸고 적응 잘 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조금 느리지만..
같이 저녁먹고 두 식구가 노래방에 가서 오랬만에 노래도 불렀구요.
주로 마이크는 승환이하고 상목이 차지였지만...
이곳은 추워서 겨울에 골프는 힘들어요.
겨울 오기전에 몇번 상목이 엄마를 포함해서 동네 아저씨/아줌마들하고 몇 번 쳤지요.
상목이 엄마는 이곳에서 아줌마들 티칭프로로 통해요.
얼마전에 어떤 동네 아줌마가 배우고 싶다고 상목이 엄마한테 요청해서 상목엄마가 수락했었는데,
골프장에 아줌마들을 8명을 데리고 나왔데요. 골프장에서 놀랐나봐요 동양 아줌마 부대가 나타났으니..
그 후로 골프선생님으로 통한답니다. 스코어는 잘 안나오지만 입심은 좋은가봐요.
우리 가족얘기.
나는 한국교포가 운영하는 Import회사에서 월 20만불(2억)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Salesman으로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거주문제와 의식주 문제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음)
상목이 엄마는 Three Job(월/수/금=> Store 근무, 화/목/토 =>학생, Part time job=>Accounting)에다가 집안일까지.
상목이는 10학년, 공부는 상위권, 테니스 수준급(강력한 서브가 특기), 학교 Chess선수로 나가 State에서 우승
상도는 사춘기 접어든 9학년, 매일 여자 친구와 2시간씩 채팅하고 있음, 전자키타와 키타게임에 몰두하고 있음.
공부는 귀찮은 일이라 생각함. 오늘도 아빠가 자기를 어른취급 안해준다고 Complaint하면서 자기방으로..
한국은 이달에 대통령 뽑지요?.
미국은 1년후에 뽑는데도 열기가 대단해요.
한국 대통령 후보들이 미국의 긴 선거과정을 겪는다면 도움이 많이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2년 전부터 출마선언하고 선거자금 모으면서 예비선거 거치고 본선치르며 체력,자금동원력,선거공약,자질 등이 모두 검증을 받고,
대통령 준비를 국민들이 단단히 시키는 것 같네요.(하여튼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한국 선거전과 비교하면 너무 부러워요.)
미국의 선거전을 보면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이런 과정을 완전히 통과한 사람은 충분히 자질이 있다고 생각 되네요.
진수는 시험 잘 치렷는지요? 고생 많이 했을텐데, 진수엄마도 그렇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부모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한국의 교육 시스템 때문에 부모들이 힘들어서 안타깝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 좋은데, "도 아니면 모"식이 되고, 기뻐하는 사람보다 실망하는 사람이 많고.
그렇게 까지 상처받지 않아도 되는데 많은 아이들이 상처를 받으면 성인으로 나가는 것도 마음이 아픕니다.
한국적 상황이라고 치부 하기도 그렇고...
에구, 이런 무거운 얘기들이...
그냥 그러네요.
오늘 모임 잘 하시구요.(이미 끝났겠네요.) 즐겁게 보네세요.
내년 봄에는 한 번 나갈 예정입니다.
주변에서 한국다녀오거나, 누군가 한국에서 방문하면 가고 싶어요.
여기 별루 재미 없거든요. 새로 사람 만나서 사귀는 것도 쉽지 않구요.
그냥 같이 있기만해도 좋은 사람들 많이 보고 싶네요.
건강하시구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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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구나 새로이 바낀 양식이 종우기 형하고 상의후 겨우 문서 작성한다.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경화를 보니 기분니 뮤척 조쿠나 나도 한번은 미국을 가야하는데 영 시간이 없구나
치흥이는 잘 살고 있는 지 광락이는 잘 있다하니 좋구
이곳 동기들도 열심히 산다
광호 소식은 들었구 재석이도 자기 사업하는라 무척 바브고 희성이는 다시 사업 시작하여 동분서주하고 있구 나는 여러 동문들의 성원에 힘 입어 서서히 살아나고 있구 봉섭이는 성대 강사로 입문하였구 모두 열심히 살고 있지 서울 오면 한번보자
우리아들 지금 미국 할머니 댁에 있다. 두달 가량 잇을것 같구나.
혹시 보고싶은 생각 있으면 연락해라 뉴욕에 사신다. 전화는 16465158657 동생 기덕이도 뉴욕에 있다. -
?
경화..소식 반갑다..
전화도 반가웠고..
상목이 엄마가 열심히 생활하면서 Golf Teaching까지.. 대단한데~~
상목이가 테니스의 강력한 써~브가 특기라면 너 안닮았네..넌 엄청나게 강하게 치는 것 같은데 공이 한참있다 오잖아..
둘째 상도가 어릴 때의 아빠를 꼭 닮았구나..
여자 친구랑 채팅을 몇 시간 씩 하는 걸 보면..^^
우리 진수는 금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정확한 진로를 고민 중에 있고..
요즈음 테니스 레쓴받고 있다..
보통 골프도 지난 해 대비 별 진전이 없듯이 공부도 잘 느는게 아닌 모양이야..
아빠는 그 나이에 탈반에 들어와 정말 열심히 놀고 술마시고 고민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나..그 때..여자 친구들은 있었나, 없었나?? ^^
한국은 지금 미국과 달리 누가돼도 불안할 것 같은 분들이 후보로 나서 다음 주 우리에게 한 표를 구걸하고 있다..
큰 업적보다는, 지금 당장보다는 국민에게 정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후보를 나름대로 찾아보고 있다만..
아예 "도모당"을 하나 만들어 광호를 후보로 내보낼까??
우리 친구 남 수현의 노래. "Lady~ Are you crying ~"이 듣고 싶은 추운 겨울.. 서로 따뜻한 소식 나누며 잘 지내자~~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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