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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국에 온 우리 경화는 뭘 했을까요??

3월 1일 입국 : 입국 후 아버님 병환 점검 차 병원 방문 그리고 가족과 식사( 1 박).

3월 2일 09 : 00 집앞에서 이 기연 Pick-up 후 분당 롯데 백화점 앞 준 스크린 골프장으로 이동, Play !!
                 (경기 결과) 짱 : +++(많이 땀)  원진 : +(조금 땀)  기연 : - (조금 잃음)  경화 : --- (많이 잃음. 또, Dollar 내놨음. ㅜ..ㅜ).
                ** 근데, 신경질 나게 스크린 골프나 실제 라운딩이나 왜 결과는 똑같이 나오는 거지?? ^.^
           
           13 : 30 ~ 15 : 30 : 야채 철판 스테이크 + 라면사리 넣은 4인분같은 2인분 부대찌개 + 쏘주(2) + 맥주(2).
            
           16 : 00 ~ 19 : 00 : 제 2 경기 6볼 시작(인천에서 민 병선 선수 Join).
                (경기 결과) 짱 : +++  병선 : ++  원진 : -(극히 이례적으로)  경화 : -  기연 : ---(마이 아파~).
            
           19 : 00 ~ 22 : 00 : 그 날따라 더 맛있었던 싱싱 참치회 + 경화가 기부한 코냑(헤네시?). 양주에 참치 : 아주 Good!!
                                          에이..오늘 형이 모두 +++인데 쐈다!! 마셔라!!
                                          술잔도 주거니 받거니, 경화로부터 광락이, 관영이, 치흥이 소식도 듣고..
                                          경화 가족 얘기.. 애들 크는 거..신규 사업..또 옛날 얘기..
                                          얼큰하게 취했을 때, 병선이 한 마디.."안돼..스크린 골프는 나 있을 때 쳐야지!!"  모두 "허걱!!"
            
           22 : 30 ~ 01 : 30 : 취한 상태로 다시 스크린(회사 워크샵에서 돌아오고 있던 김 창한 Join).
                 (경기 결과)  이쪽 방 : 짱 : ++++  병선 : ++  기연 : ------.
                                  저쪽 방 : 원진 : +++  경화 : -  창한 : --.

                 그런데요, 밤 12 시 쯤 저쪽 방에서 괴성이 들렸어요.. 시차가 적응이 안 된 경화가 피곤해서 쓰러진 줄 알았습니다.
                 놀라서 가 보니 경화는 쓰러졌습니다.. 그만 Par3홀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홀인원"이 되고 말았습니다.
                
                 와인을 선물 받고 또 골프프로그램회사(Golfzon.com)에서 몇 만원인가 적립금을 준대요..
                 고민을 하던 경화는 그 돈을 Unicef에 결국 기증하기로 했지요..
                 한국에서 통장을 개설하고 입금받아야하고..귀찮아서 그런 거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순수 기부!! ^.^


어때요? 하루 참 길죠??

문제는 앞으로 다른 친구들 한국 잠깐 들어와도 똑 같이 해달라할까봐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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