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가을 체육대회 (11월12일)
동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2011.11.12)에는 청계산 밑 오케이식당에서 탈 동문체육대회가 흥겹게 열였습니다. (체육대회라고 하기에 종목이 너무 적었지만....)
사진으로 보면 아시겠지만 3기 이광호 선배님부부부터 4기, 5기, 6기 동문들께서 대거 참석해주셨고 특히 오랜만에 반갑게도 율전8, 10, 11기 동문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더욱 기쁜 것은 씩씩하게 탈을 지키고 있는 우리들의 사랑스러운 막내, 율전탈패들이 서울여대 신입탈패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비록 1,2기 선배님들이 못오시고 20대기수들 참여가 적었지만 위 기수에서 아래 기수까지 그리고 그분들이 가족들까지 함께 하는 모임을 가지니 정말 마음이 흐믓했답니다.
사정으로 못오신 분들, 너무 멀어서 못오신 동문들도 다 마음을 보내주셨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 계시는 3기선배님들이 후원금을 보내오셨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니 모두들 힘찬 박수 보내주셨고 보고 싶어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언제가는 꼭 같이 하게 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조금 더 준비를 잘해서 가족(특히 고기 굽느라 수고가 많으셨던 11기 강병우 와이프 정희씨, 영원한 총무 11기 백용종 와이프 연숙씨에게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도 더 즐겁게 함께할 수 있도록 했어야 하는데 지나고 보니 손님대접이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음에 더 잘할 수 있을지도 확신이 안섭니다.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장기자랑 때 사회맡아주신 11기 백용종동문에게 걈샤!!)
자, 이제 그만 줄이겠습니다. 사진으로 그때 즐거웠던 분위기를 다시한번 즐기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진을 다 찍지 못했는데 개인적으로 동영상도 찍으시고 사진도 찍으신 동문들께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기 남현미의 구성진 사철가를 제가 못 찍었습니다. 현미가 노래하는 동안 제가 안떨어지려는 아들내미를 달래느라...)
몸으로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송년회때 다시 뵙고 지난 1년의 회포를
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총무 10기 김수정드림
이상합니다. 바로전까지 사진 올리기가 되었는데 지금은 아무리 해도 안되네요. 15기 최광표에게 부탁해 보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예. 아래에 죽~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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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사모님이 고생(?)을 했나요? ㅋㅋㅋ 근데 손님이 아니고 탈 가족이니 손님 접대 못했다고 생각은 하지 마세요.... 여러모로 많은 사람이 고생을 조금 해야 즐거운 자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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