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여러분 안녕하세요?

목욜 저녁에 명륜동 신입생  공개모집 뒤풀이에 참석했습니다. 

우리 율전 현탈들이 정말 애 많이 썼습니다.

말이 쉽지 율전에서 명륜이 좀 머나요?

오로지 미안하고 고맙고 또 고마울 따름입니다.

회장 상준이에게 물어서 율전에 신입생은 얼마나 받았는 또 보고드리겠습니다.

율전 꾸리기도 쉽지 않을텐데 명륜동까지 지원하려니  얼마나 힘들지 모르겠습니다.

3일간의 모집기간 뿐아니라 그전에 좋은 자리 차지하는 씸지 뽑으러 하루 시간내서 왔답니다.

덕분에 13명이나 되는 신입생들이 등록했습니다.

물론 그 중에 몇 명이 실제로 활동을 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신입생이 기웃이라도 하는게 몇 년만인지요.

다음 주 목요일에는 회장 34기 상준과 9기 김수보동문이 만나서 명륜동 신입생들 프로그램을 어떻게  짤지 의논하기로 했습니다.

너무나 고맙게도 김수보 동문이 당분간 명륜동 신입생들 교육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 신입생 환영회에 관한 건입니다.

원래 탈 총회에서 정한바로는 신입생 환영회는 율전에서 졸업생환송회는  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혹시 명륜동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해줄 수 있는지 회장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이렇게 몇명이서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인지...

동문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특히 그 동안 신입생환영회때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해온 율전 20대기수 동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최종결정은 현탈 회장과 동문회임원들이 결정하겠지만  의견 말씀해 주세요.

신입생 환영회 일정이 나오는대로 공지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일 하기 가장 어려운 부탁 마지막에 드려요.  

탈동문 선후배 동기 여러분!!! 

이 모든 일들이 잘 굴러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네 네 바로 그것!!!

후원 부탁드립니다. 아주 적은 금액이라도  너무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지원해주십시오.

에스 꽝꽝에 탈패가 존재하도록 지원하는 일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우리들의 그 열렬했던 청춘의 보살피는 일입니다.  사라져버리기엔 너무나 소중한 인류문화유산을 지키는  커다란 도움을 주는 일입니다. 자손만대에게 보시하시는 길이구 다음 생에 좋은 업을 쌓는 일입니다. 여러분이 꼭 도와주시리라 밉습니다. !!!

10기 총무  김수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