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5월 20일에는 율전 캠퍼스에서 동문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2기 류용기 선배님의 제외하고는 윗기 선배님이들이 많이 참석 하시 못하셔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5,6, 8기선배님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든든하게 지켜 주셨답니다.

 이번엔 가족들의 참여가 많았습니다. 특히 동아리 커플들의 가족동반 참여가 높아서 병아리들 재잘재잘하는 명랑 쾌할 운동회였답니다.

율전 재학생들 참여도 많았답니다. 그동안 마음은 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보지 못한 재학탈패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한게 대견하고 기특한 마음이 었습니다.  이젠 정말 자식뻘되는 나이에 후배들을 보니 아, 그렇게 세월은 가는 구나 싶네요.

율전캠퍼스에 한 덕인지 자주 보지 못했던 율전 10대, 20대 기수 동문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답니다.

학교에서 하는 운동회가  생각보다 참 오븟하고 좋아요.  체육대회는 이제부터 율전이든 명륜동이든 학교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웬지 마음이 편하고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 하지만  사실 이렇게 운동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만년 총무 11기 백용종과 그의 와이프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운동회에 드는 모든 물품, 비품, 선물,  그릴 준비까지 다하고  그날 하루 종일 체육대회 사회까지 봤답니다. 사실은 어머니까지 힘써주셔서 따끈한 밥까지 준비 해 주셨답니다  큰 박수 좀 보내주세요!!!  저는 사실 걱정이 태산이었거든요!!

2기 류용기 동문께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슬리퍼 협찬해 주셨구요.

5기 김우노 동문께서 엠프와 스피커 지원해주셨구요.

7기 이영환 선배님이  예쁜 플래카드와 기념품 준비해 주셨구요.

9기 주재선 선배 주차권 협찬해주셨습니다.

우리 우리 현탈들이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애 많이 썼습니다.

또 참여해주신 동문들  넉넉한 회비 내주셔서 모자람 없이 풍족한 체육대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자리 해주신, 마음보내주신  동문 여러분 모두 도두 감사드립니다!!!!  

이동원 동문회장이 폐회사에 언급한대로  100년이 넘어도 이렇게 함께 모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곧 전문 찍사의 사진들이 올라오면 그날의 열기를 좀더 리얼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구요.

체육대회 비용 보고도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0기 총무 김수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