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선후배, 동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에는 탈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2기 한계연 선배님을 위시하여 11기까지는 빠진 기수 없이 다 모인  동문회였습니다. 거기에 재학생 탈패인 32기부터 막내인 35기까지도 함께 모였답니다.

40명가까이 되는 탈패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멀리 미국에서 3기 안치흥 선배님, 그보다 더 먼 브라질에서 5기 조윤희 선배님도 함께 해주셔서 더욱 흐믓한 자리였답니다.  그리고 열명넘게 모여준 우리 현탈 애기들이 함께 해주어서 또한 신명나고 명랑한 열기를 더 할 수 있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총무직을 마무리하는 송년회 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실수연발인 총무에게 한결같이 격려박수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멍때리는 총무는 아마 모두들 처음 경험하셨을 거예요.ㅜㅜ

어제 모임 결산을 잠시 해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식 회비이상을 내주셔서 모임에 소요된 경비를 모두 그 날 회비에서 충당했습니다.

간단히 보고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임 총수입 

                           980,000

모임 지출

회식비                    879,000

현탈 교통비           100,000

매직펜과 견출지       3,000 

총지출                   982,000

동문 선후배, 동기 여러분!!!

늘 감사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날 제 동기인 10기들, 선 후배님들에게 따뜻한 기운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저같이 사람들 마음을 위로하는 것이 직업인 사람에게 여러분들이 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일상에서도 큰 힘이 된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구요.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올 해 우리 모두 마음 합해서 이루어야 할 일을 꼭 이루어 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네! 그거요!!! 우리 모두 화이팅!!!!

 깊은 감사의 마음 담아서  총무 김수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