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통문: 격식을 차리지 않고, 서로의 즐거움과 슬픔을 적는 곳입니다.
2013.03.31 18:54
덕근이 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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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월요일 덕근이가 서울에 온답니다.
현재 구미에 살고 있다네요 ^^
아마 한 25년 정도 되었지요... 그 녀석을 본 지가...
대략 12년 전에. 포항에 살고 있는 용운이형과 전화를 하다가 형이 한 번 내려오라고 하기에
바로 다음날 기차를 타고 포항까지 같던 기억이 있지요 ^^
물론 정말로 나는 행복했었는데 (형님과 형수님은 몰라도) ,회도 엄청 얻어먹었고...
나중에 마누라에게 혼 났습니다.
그때 형수님이 거의 만삭이었거든요^^ 남자들이란 너무 철이 없다더군요...^^
그때 용운이형이 비행기표까지 제공하셔서 편히 돌아왔었죠.. 형, 다시 한 번 감사해요 ^^
내일은 덕근이를 만날 겁니다. 어찌 변했을지 많이 기대가 됩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같이 보시죠 ? !
신당동으로 오세요. 제가 막걸리 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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