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통문: 격식을 차리지 않고, 서로의 즐거움과 슬픔을 적는 곳입니다.
서울서 친구가 꽃과 나비...봄날을 보내주었다
이 판화는 99년 부산에서 구입한 것인데 내가 한국을 떠날 때 친구에게 주었다
그리고 거의 10년 동안 까막히 잊고 있었는데
친구는 아직도 나비가 아직도 잘 날고 있노라며 사진으로 보내왔다
순간 내게 봄날이 되었다
그래서 나도 화답으로 어떤 어린이가 쓴 시를 보낸다 나비 햇볕이 쨍쨍 비치는데 복숭아 꽃송이에 흰 나비가 나풀나풀 춤을 춥니다 아지랑이 속에서 춤을 춥니다 나비는 아주 예뻐요 나비는 날 때도 예쁘고 앉아 있어도 예뻐요 나비가 앉은 곳에는 꽃도 예쁘게 피어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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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나풀거리는 모습이 팔랑팔랑합니다.
안녕하시죠 ?!
형님이 계신 곳이 진정 아름다운 곳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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