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산행이라고 하기에는 날이 조~금 더웠죠?!

그래도 우리들의 산행은 즐거웠습니다. 그렇죠 ?!

노장의 힘을 발휘하여 이른 아침부터 북한산을 휘~ 돌고 나타나신 춘화형님, 용기형님,재봉이형, 우노형. 그리고 우리의

람보복장을 한 태웅이가 있어 산을 사랑하는 탈꾼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배들을 위하여 무거운(?) 막걸리를 지고 산을 오른 우리 재학생들(인수,하영,신영,동규,영진)이 있어 탈의 질긴

생명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조용히 산을 즐기시는 계연형님과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으면서도 동참해주신 태경형, 답사부터 마무리까지 같이 해

주신 경희형.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외 포항에서 올라오신 영자누나, 맛있는 반찬을 직접 싸오신 동원이형, 출발부터 뒷풀이장소까지 내리 선두를 유지한

기운쌘(?) 진숙이^^.

죽다 살아온 용종이. 늦깍이 수험생(?) 수정이...

아~ ! 정선이형이 계셨네요 ^^ 워낙 조용히 계셔서... ^^

그리고 뒷풀이 장소에 나타나셔서 제일 늦게까지 후배들을 즐겁게 해주신 종욱이형.. 웃다가 죽을 뻔 했어요 ^^

그외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행사를 준비한 저희들은 마냥 행복했습니다.

준비가 소홀했지만 나무라지 않고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행사 땐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 

모두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