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통문: 격식을 차리지 않고, 서로의 즐거움과 슬픔을 적는 곳입니다.
2014.03.03 14:56
침 튀기는 봄입니다^^
댓글 4조회 수 8458추천 수 0
모두들 건강하시지요?!
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고 또다시 봄이 찾아왔습니다.
언땅 밑에서 꼼짝하지 않고 숨어있던 우리 탈꾼들의 얼굴을 다시 뵙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만남을 어떤 곳에서 어떠한 형식으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일단 연기만 피워봤습니다.
좋은 의견이 있으면 말씀들 좀 해주셔요 ^^
저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으고 모아서 잘 조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명륜동 운동장은 올해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새봄 모두들 활기차고 즐겁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건강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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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어디가 좋을까요?~ 저도 생각해 볼게요~ 족구나 발야구 할수있는 좋은데 없을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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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튀기는 봄" 제목---눈길을 붙잡는다. 그런데 무슨 뜻이지? 왜 봄에 침이 튀기지?
진짜 몰라서 묻는다.
아무 곳이면 어떻고 아무 때면 어떻고 몇 사람만이 모이면 어떻고----그냥 이 봄에 편한 사람들이 모이면 그 것이 최고의 봄맞이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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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이로구나 봄 봄 처녀총각 키스하는 봄이로구나 봄 봄 여기서도 쪽 저기서도 쪽
야~ 침튀긴다 야 나가 .... 이라는 노래가 있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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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찬 들국화길
가슴 물컹한 처녀 등에 업고
한 백 리 걸어보고 싶구랴 "
농촌노총각에게는 마른 침만 넘어간다
침 튀기는 만남 언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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