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혼자 일을 하느라 바빠스리 4월 것을 5월에 보고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뉴서울CC, 비싼만큼 좋더군요. 거의 첫 T-Off라 골프장에 일찍 도착한 관계로 직원들이 출근
하지 않아 클럽하우스 & 라카 등의 불을 제가 켜고 들어가는 헤프닝도 있었습니다.
캐디들이 친절하여 내몰지를 않으니 그야말로 편안하게 골프다운 골프를 쳐 봤습니다.
그런데 금년에 도모회 등록 및 참가 성적들이 좋지 않아 바쁜 가운데 인원을 맞춰 가려니
시간을 좀 빼앗기는 것이 아닙니다. 도모회 아웃싸이더 여러분 도와 주십시요. 4월에도 정회원
이 5명 밖에 안되여 제가 3명을 맞춰 갔습니다. 5월에도 대회 공고의 덧글을 체크해 보니
아직 2명이 모자르더군요. 시간 나시는 분들의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아무튼 늦은 관계로(기억도 감감하고) 축약하여 대회 결과만 아래와 같이 보고 드립니다.

1. 메달리스트/우 승/니어리스트 : 김 종 욱

거의 도모짱의 날이었습니다. 오장조에서 돈도 많이 따고 상도 많이 타고 흐흐
근데 딴돈으로 신발은 사셨는가 ?
메달리스트는 저와 동타였으나 동타일 경우 핸디가 큰 회원에게 주는 관례에 따라 수상
하시고 우승과 니어리스트는 탁월한 실력에 따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님도 보고
뽕도 딴 것이지요. 모두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롱기스트 : 이 광 호

비록 배그돌이(같은지부의 ㅁㅂㅅ 포함)였지만 오랫만에 장기를 발휘하여 롱기를 가져가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비록 오장조에서 거의 돈은 혼자 다 터졌지만 축하해 주십시요.
하지만 2조에서 그 홀이 롱기홀인지 모르고 치신 것은 아실런지. 뭐 그렇다고 2조에서
나오라는 보장도 없겠지만 ..... 아무튼 축하합니다. 근데 ㅇㄱㅎ선수 홀로 두달 연속
3자리 숫자인디 가정에 무슨 문제 있는감, 아니면 총체적인 슬럼프. 5월에는 홧띵.


너무 이른 라운딩이라 분당행은 없었습니다. 5월에는 되도록이면 늦지 않게 보고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며칠 있다 뵙도록 하겠습니다.